[CMN 문상록 기자] 복분자 뿌리에서 추출한 성분이 화장품 제형의 다양화를 가속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내용은 글로벌코스메틱연구개발사업단(단장 박장서)이 진행하는 글로벌 신소재 개발 세미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화장품 R&D 사업 담당기관인 글로벌코스메틱사업단은 오는 4월 19일 KINTEX 제2전시장 8홀 현장 세미나실I에서 ‘글로벌 신소재 개발 세미나’를 개최한다.

글로벌코스메틱연구개발사업단 연구지원을 통한 소재개발 성과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복분자 뿌리 추출을 통한 화장품 신소재 개발과 실용화(유씨엘 허효정 대리) △분해성고분자 핵심 기반기술을 이용한 다효능 비타민 신소재 개발 및 사업화(더마랩 이대우 연구소장) △스트레스성 탈모 개선 기능성 소재 (차바이오에프앤씨 강상진 연구소장) △자외선에 의한 DNA손상 복구용 담수미세조류 유래 화장품 신소재 개발(라비오 김영수 연구소장) 등 4가지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사업단은 이번 세미나가 정부가 지원한 화장품 소재 개발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업계에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촉진하는 동시에 국내 화장품 연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사업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