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비앤에이치, 중국 현지 건기식 공장 착공

연간 1만톤 생산 규모 내년 9월 완공 … 중국 건기식 시장 선점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8-07-04 16: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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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신대욱 기자]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 전문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중국 현지 건강기능식품 공장 건설에 착수, 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최근 중국 강소성 염성시 대풍경제개발구에서 7만5,840㎡(2만3,000평)에 달하는 부지에 건강기능식품 공장을 설립하는 기공식을 가졌다. 이에 앞서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해 7월 대풍경제개발구와 투자 협약을 맺고 공장 설립 계획을 확정했으며, 중국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법인인 강소콜마를 설립한 바 있다.


강소콜마는 5년간 총 3개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내년 9월 완공 예정인 1기 공장은 분말, 정제, 연질 및 경질 캡슐, 젤리, 액상 등 주요 건강기능식품 제형 연간 1만 톤의 생산 체제를 갖추게 된다. 이후 2, 3기 공장에는 원료 제조와 고형제 제작 라인을 증설할 예정이다.


중국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해 40조원이 넘는 규모를 보이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한국에 생산기지를 두고 유통 채널로만 중국에 수출하는 방식이 아닌 직접 현지에 공장을 건설하는 방식을 통해 중국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빠르게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강소콜마가 자리잡은 염성시 대풍경제개발구는 한국 글로벌 기업이 진출한 한중 산업협력단지로, 한중 정부가 각종 세제 혜택과 공장 부지 임대, 시장 판로 개척 등 입주 기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정화영 강소콜마 동사장 겸 콜마비앤에이치 대표는 기공식에서 “콜마비앤에이치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 건기식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중국인의 건강과 아름다움에도 공헌하는 글로벌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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