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뻑뻑함은 잊어라~ "밤이 변했다"

워셔블 수분 가득, 산뜻한 밤(BALM) 제품 '붐'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18-10-01 14: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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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이정아 기자] ‘밤(BALM)’이 변했다. 제형이 가볍고 산뜻해졌다. 밤(BALM) 화장품 하면 떠오르던 뻑뻑한 느낌이 싹 빠졌다. 보란 듯이 밤(BALM)이 제품명에 들어있다 하더라도 알고 보면 수분 가득 워셔블 텍스처일 확률이 높다.


에이지투웨니스 ‘클리어 에센스 클렌징 프레쉬 밤’이 그렇다. 가볍고 산뜻한 밤 타입이다. 에이지투웨니스의 대표 제품인 에센스 커버 팩트 전용으로 개발된 맞춤 클렌저인데 수분크림과 클렌징 오일이 만났다. 심지어 이 제품은 수분을 가득 머금은 젤 텍스처가 롤링 마사지를 통해 오일로 트랜스포밍 된다. 촉촉하고 말끔하게 메이크업을 딥 클렌징한다.


크레모랩 ‘티이엔 크레모 오 떼르말 클렌징 밤’도 ‘밤 to 오일 제형’이다. 밤타입의 텍스처가 체온에 의해 오일로 녹는다. 원스텝 딥클렌징, 스킨케어, 결케어, 마사지, 아로마 테라피까지 한번에 가능하다. 사용 후 개운한 마무리감과 함께 에스테틱을 받은 듯 탄력 있고 생기 있는 본연의 피부로 가꿔주는 것이 특징이다.


미샤의 ‘글로우 스킨 밤’은 바쁜 아침 수분크림+모닝팩+프라이머+광크림까지 4 in 1 기능을 한번에 담아 빠르게 글로우 피부 바탕을 만드는 스킨 밤이다. 다마스크장미꽃수 53%를 적용해 민감한 피부도 순하게 사용할 수 있다. 30시간 수분 유지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얇게 밀착되는 글로우 포뮬러가 깐달걀 같은 광피부로 만들어준다.


빌리프 ‘유쓰 크리에이터 에이지 넉다운 밤’은 피부 나이를 ‘넉다운’ 시키는 토탈 안티에이징 세럼이다. 빌리프의 안티에이징 기술력을 고스란히 담았다. 젊은 피부의 핵심인 탄력 에너지를 촘촘하게 채워 매끄러우면서도 탱탱한 피부로 가꿔준다. 피부 위에서 미끄러지듯 부드럽게 발린다. 쫀존한 영양감이 느껴지면서도 끈적임 없이 스며들어 아침 저녁 모두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리얼베리어의 ‘시카릴리프 젤 밤’은 쿠션감 있는 도톰한 젤 밤 제형이 끈적임 없는 촉촉한 피부 보습막을 형성한다. 특히 이 제품에는 천연 유래 미네랄 파우더인 칼라민 성분이 함유되어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수분감 있는 핑크 겔 텍스처의 부드러운 발림성으로 외부 자극으로 약해진 얼굴 피부 전체에 데일리로 사용 가능하다.


이지함 ‘라이프 리커버리 밤’은 울긋불긋한 피부를 완벽하게 가려주어 티나지 않는 무결점 비비크림이다. 공기처럼 얇고 가볍게 피부에 착 밀착되어 뭉침없이 모공과 주름을 커버해 완벽한 피부결을 연출한다.


한편 블리블리의 최신제품 ‘캐비어 마블 팩트’도 고영양 에센스의 촉촉함과 함께 피부 결점을 깔끔히 커버해주는 밤 타입 팩트란 점을 내세우고 있다. 캐비어 마블 에센스를 70% 함유했다. 3중 히알루론산 베이스의 최적 비율로 피부 속은 촉촉하고 탄력 있게 피부 결점은 깔끔히 커버해 윤광피부 연출을 돕는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최근에 나온 밤 제형 화장품을 보면 되직하지 않고 약간 쫀쫀하면서도 적당히 가벼워 여러번 덧바르기도 좋다. 연고 같은 묵직함을 내세웠던 밤(BALM) 화장품의 이러한 변신은 더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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