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비앤에이치, 새 미백소재 개발 SCI급 저널 게재

성균관대와 공동연구 통해 '뷔베리신' 신규 미백 조성물 발명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8-10-15 15: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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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건강기능식품&화장품 ODM 전문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성균관대 산학협력단과 손잡고 화장품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미백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신규 미백 소재는 ‘뷔베리신’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조성물이다. ‘뷔베리신’은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뛰어난 미백효과를 내는 생리활성 성분이다. 이번 연구 결과물은 SCI급 세계적인 학술지이자 네이처(Nature)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10월호에 게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개발로 뷔베리신은 기존의 미백 소재인 ‘알부틴’을 대체할 수 있는 성분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기존 알부틴은 미백효과가 뛰어난 반면 빛과 고온에 노출되면 색상이 변하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알부틴의 대안이 될 수 있는 차별화된 미백 성분을 개발하기 위해 오랫동안 R&D 투자를 지속해왔다. 그 결과 안전성과 기능성을 갖춘 이번 ‘뷔베리신’ 성분 개발에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회사측은 뷔베리신은 알부틴보다 뛰어난 미백 효과를 낼 뿐만 아니라 알부틴과 혼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뷔베리신은 또 피부조직을 치밀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줘 주름개선과 피부탄력에도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새로운 미백소재는 화장품 ODM 전문기업 한국콜마가 제품화를 맡아 기능성 화장품으로 개발, 상용화할 예정이다. 화장품 업계도 새로운 미백소재를 활용한 차별화된 화장품 개발이 가능, 소비자 선택 폭도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 소재개발팀 이학성 수석연구원은 “성균관대 산학협력단 이종성 교수와 협력한 덕분에 신규 작용기전을 활용한 미백소재를 발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능이 뛰어난 신소재 개발에 힘써 한국 화장품 업계 발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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