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관리하는 남성 42%, 작년 대비 6% 증가

탈모샴푸 효과에 긍정적, 탈모 관리 샴푸 가장 사용 많아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19-05-17 11: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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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탈모 관리를 하는 남성들이 늘어나면서 이를 완화해 주기 위한 다양한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 중 탈모샴푸는 가장 쉽게 접할 수 있어 탈모를 고민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다.


오픈서베이가 남성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조사한 ‘남성 그루밍 트렌드 리포트 2019’에서 탈모관리를 하는 남성들이 지난해 대비 6% 증가한 42%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 중 절반 이상이 넘는 29.6%가 탈모샴푸를 사용해 탈모를 관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탈모 효과에 대한 만족도 또한 탈모샴푸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탈모 관리를 하는 사람들 중 40.4%가 탈모샴푸로 탈모 완화에 좋은 효과를 봤다고 응답했으며, 탈모 치료약 복용(16.8%), 탈모 예방에 좋은 음식 섭취(11.5%), 두피 마사지(10.1%) 등이 뒤를 이었다.


두피&탈모 케어 전문 브랜드 ‘자올 닥터스오더’ 관계자는 “탈모샴푸에 대한 소비가 늘어난 만큼, 성분을 잘 고려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탈모샴푸를 어떻게 사용해야 효과적인지 인지하는 것 또한 탈모를 예방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라고 전했다.


특히, 한 때 이슈가 됐던 설페이트, 파라벤, 실리콘 등의 인체 유해성분이 배제 됐는지 확인하고 계면활성제가 자연유래성분인지도 꼼꼼히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오히려 두피에 자극을 주어 두피여드름, 두피가려움증, 두피각질, 두피뾰루지 등의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탈모 샴푸에는 자올 닥터스오더의 스칼프 스케일링 샴푸, LG생활건강 닥터그루트의 더마 솔루션, 애경 더마앤모어 콜라겐 더마 샴푸 등이 있다.


한편 탈모 예방을 위해서는 샴푸의 사용 시간 또한 매우 중요하다는 의견이다. 두피도 다른 피부와 마찬가지로 낮에 활동하며 얻는 많은 노폐물을 씻어내야 두피건강에 이롭다. 낮 동안 두피에 쌓인 땀과 피지, 외부 미세먼지 등 노폐물을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자면 두피 모공을 막고, 이로 인해 염증과 각질 등이 생겨 탈모를 유발하게 된다.


또 손상된 두피가 건강해지도록 만들 수 있는 최적의 시간은 두피의 모낭세포가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인데 이 시간을 앞두고 두피의 노폐물을 씻어내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는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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