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1위는 화장품

최근 5년간 마스크팩 등 화장품류 위조상품 78만8298점 적발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19-08-27 11: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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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박일우 기자] 화장품이 ‘짝퉁’으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이 발표한 최근 5년간 위조상품 단속현황에 따르면 마스크팩 등 화장품류가 78만8,29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명절 선물로 인기가 높은 건강식품이 64만2,573건임을 감안하면 얼마나 많은 짝퉁이 유통됐는지 미뤄 짐작 가능하다.

*자료원=특허청.

2015∼2019년 7월 사이 위조상품으로 적발돼 압수된 물품은 총 917만5,000여점이며, 정품가액으로 2985억원에 달한다. 위조상품 유통으로 적발돼 형사입건된 인원은 1,650명에 이른다.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SNS)을 이용한 판매가 증가하면서 온라인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한 단속도 해마다 크게 늘어 2014년 5,802건에서 2018년에는 무려 6,406건으로 급증했다.


이와 관련 특허청은 28일 오후 1시 30분 한국지식재산센터(서울 역삼동)에서 일반 국민과 특허청 지식재산 정책기자단 등을 대상으로 ‘K-브랜드 보호를 위한 정책설명회’를 연다.


이날 행사의 핵심도 화장품 짝퉁 문제다. 특허청은 지난 7월말 특허청 블로그 등에 게재된 ‘짝퉁 송중기 마스크팩 제조·유통업자 단속’ 소식에 댓글을 올린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위조 상품 유통실태와 지식재산권 보호의 중요성’, ‘정품 사용을 통한 올바른 소비문화’에 대한 전문가 강의와 정품·짝퉁 구별을 위한 「짝퉁 Out, 정품 Ok」 체험행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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