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들의 도약 준비에 힘 보태겠다”

한국화장품공업협동조합, 16회 정기총회 개최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12-02-28 11:14:17]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한국화장품공업협동조합(이사장 강현송)은 올 한해 수출지원사업의 전문성 제고와 공동사업 개발, 조합원 조직 확장, 중소기업 경영지원사업에 더욱 힘을 쏟기로 했다. 지난 2월 2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사이프러스룸에서 개최된 제 16회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합은 2012년도 사업계획과 관련해 ▲공동사업 개발 ▲수출지원사업 전문성 제고 ▲조합원 조직 확장 ▲경영지원사업 기반 조성 ▲대외 교류활동 적극 참여 등 5가지 기본운영 목표를 발표했다.

그중 공동사업 개발과 관련 홈&쇼핑 상품추천위원회인 조합은 홈&쇼핑 상품 발굴과 추천, 조합원 제품의 홈&쇼핑 입점이나 공동판매 추진, 수출용 공동브랜드 제품 개발 추진, 신규 공동구매 품목 개발과 직거래 추진 등의 방침을 세웠다.

특히 해외전시회 한국관 주관사업 등 수출지원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중소기업청 지원으로 올해도 동경국제화장품미용박람회, 두바이국제화장품미용박람회, 뉴욕국제뷰티전, 모스크바국제화장품미용박람회에 한국관을 설치한다. 또 강남구 지자체 지원으로 강남구 관내 화장품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공동관을 주관한다.

지난해에도 조합은 전시사업 부문에서 중소기업청과 지자체로부터 5억1,500만원의 참가 보조금을 지원받아 두바이(6월), 파리(9월), 광조우(9월), 쿠알라룸푸르(10월), 모스크바(10월)에서 열린 뷰티 전문 박람회에 한국관을 설치하고 연 63개 수출유망 중소기업을 무역촉진단으로 파견해 총상담액 38,721천달러, 총계약액 7,041천달러의 성과를 올렸다.

수출진흥사업으로 충청북도 관내 6개 중소기업과 서울시 강남구 관내 8개 중소기업에 대한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사업을 각 해당 지자체와 공동으로 수행했다. 더불어 신규조합원 가입 유치활동을 통해 10여개 업체가 올해 조합원 또는 특별조합원으로 가입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현송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대다수 중소 화장품 업체들은 저성장과 FTA의 높은 파고로 경영여건이 불안하다. 이럴 때일수록 중소기업들은 과감하게 대처해야 한다”며 “지금 중소기업에 필요한 것은 ‘도전정신’이다. 안으로는 조합원 조직과 경영지원을 강화하고 밖으로는 해외개척에 적극 나서 회원사들이 내일의 도약을 준비하는데 조합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합은 결산보고에서 지난해에도 소액이나마 흑자기조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총수입 10억2,928만원, 총지출 10억2,721만원으로 207만원의 당기이익잉여금이 발생했다. 또 당기말 현재 현금과 예금 3억9,509만원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도 조합은 지출예산 총액을 14억5,000만원으로 책정, 수입예산 총액과 동일한 균형예산으로 잡았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뉴스레터뉴스레터구독신청

제휴사 cbo kantarworldpanel kieco
img img
스크린뷰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