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제약 CMO 사업 부문 매각

콜마파마 포함 IMM에 5,124억원에 양도 계약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20-06-01 22: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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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신대욱 기자] 한국콜마의 제약 사업 부문(CMO)이 의약외품인 치약 사업을 제외하고 사모펀드인 IMM프라이빗에쿼티에 매각된다. 양도 금액은 3,363억원이다. 이와 함께 한국콜마홀딩스도 자회사인 콜마파마 보유 지분 전량(62.1%) 1,417만여주를 IMM에 1,761억원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콜마와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달 27일 관련 공시를 통해 제약 위탁생산(CMO) 사업 부문을 양도하는 계약을 최종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콜마의 제약 사업 부문과 콜마파마의 양도액은 총 5,124억원이다. 양도 예정일은 7월 31일이다. 한국콜마는 오는 7월 7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이번 양도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양도 목적으로 재무구조 개선과 그룹 사업구조 재편을 통한 핵심 역량 집중화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양도금액을 2018년 CJ헬스케어(현 에이치케이이노엔) 인수로 인한 차입금 상환 등에 우선 사용하면서 재구구조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으리란 평가다.


이와 함께 화장품 ODM 사업에 집중하는 한편, 제약사업 부문은 에이치케이이노엔을 통한 신약 중심 종합 제약사업으로 재편하고 건강기능식품 역량도 높이는 등 화장품과 제약, 건강기능식품을 주요 사업 영역으로 지속 발전시켜나갈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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