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방탄 투명마스크' 개발 세바파트너스, 우수기업 선정

김영세 스타트업 디자인 오디션서 혁신적 디자인‧기능 인정받아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0-09-14 09: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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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김영세 스타트업 디자인 오디션' 시상식 장면. 오른쪽이 조성진 세바파트너스 대표. [사진제공 = 씨엘바이오]

[CMN] 신개념 ‘방탄 투명마스크’를 개발한 세바파트너스(대표 조성진)가 지난 10일 개최된 ‘2020 제4회 김영세 스타트업 디자인 오디션’에서 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


‘방탄 투명마스크’(BTM, BT MASK)는 세바파트너스가 씨엘바이오(대표 최종백)와 손잡고 개발한 첨단 위생용품으로, 지난 5월 양사 계약에 따라 씨엘바이오가 한국 독점 총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 제품은 마스크 본체가 유아용 실리콘 젖꼭지 소재인 친환경 투명 실리콘 재질로 되어 있어 얼굴 전체가 자연스럽게 보일뿐만 아니라 연예인 감각의 고품격 패션 마스크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씨엘바이오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항균동 필터와 특수 항균 코팅기술을 접목해 코로나19 예방에 효과적이다. 항균동 필터는 친환경 구리를 60% 이상 함유한 합금 코팅기술을 적용, 바이러스를 99.99% 제거하는 등 바이러스 오염을 막고 전염성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김영세 스타트업 디자인 오디션’은 한국무역협회와 이노디자인이 공동주최하는 스타트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70여 지원기업 가운데 베스트15 기업을 선발해 치열한 경합을 거쳐 최종 수상기업을 결정했다. 선정 기업은 DXL의 디자인 컨설팅 및 투자지원과 한국무역협회의 세계 수출시장 진출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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