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종이튜브로 산자부 장관상 수상

화장품 용기=플라스틱 고정관념 탈피, 친환경 디자인 높게 평가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20-12-09 18: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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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한국콜마 패키지연구소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화장품용 종이튜브가 ‘2020 대한민국 패키지디자인 대전’에서 최고 영예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패키지 디자인을 넘어 환경까지 생각한 기술개발로 패키지 업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


대한민국 패키지 대전은 한국패키지디자인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패키지 시상식이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종이튜브는 환경친화적 디자인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캡을 제외한 본체의 플라스틱 사용량 80%를 절감했으며, 다 쓴 종이튜브는 절취선에 따라 쉽게 찢어 종이로 분리 배출이 가능하다. 종이튜브 개발은 화장품 패키지는 플라스틱이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탈피시켰다는 점에서 향후 업계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콜마 패키지연구소가 디자인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틴’을 비롯해 숙취해소제 ‘컨디션환’, 건강음료 ‘비책집약’도 본상인 팩스타상(Pack Star)을 수상했다. 특히 팩스타상을 받은 디자인은 지난 11월 국내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핀업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상을 받은 바 있다.


연이어 수상의 영예를 안은 한국콜마 패키지연구소는 친환경 이슈에 주목하고 지속가능한(Sustainable Package) 화장품 포장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종이튜브를 비롯해 용기 부품 수를 줄인 쿠션 용기 등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데 초점을 두고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한국콜마 패키지연구소 김형상 상무는 “국내 최고 권위의 어워드에서 다양한 제품이 상을 받아 디자인 개발역량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향후에도 디자인 본연의 아름다움을 넘어 환경을 생각하고 편의성과 기능성까지 아우를 수 있는 포장재와 디자인 기술을 개발하는데 집중할 예정”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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