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베스트 화장품 시상식 성황리 개최

아이오페 대상ㆍ코스메카 특별상 등 26개 부문 시상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2-04-02 14: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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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와 칸타월드패널이 공동 주최한 제9회 대한민국 베스트 화장품 시상식이 지난달 29일 서울 양평동 이앤씨드림타워 세미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화장품업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베스트 화장품 시상식은 조병호 CMN 발행인의 인사말에 이어 앤디 파킨슨(Andy Parkinson) 칸타월드패널 아시아지역 대표의 축사, 김남희 칸타월드패널 CS 대리의 선정 경위 발표, 부문별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조병호 발행인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9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베스트 화장품 시상식은 칸타월드패널에서 1년간 소비자가 가장 많이 구입한 화장품을 분석한 객관적 데이터를 기준으로 시상하는 상으로써 화장품업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상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따라서 오늘 수상을 위해 참석하신 여러분들은 각 부문의 1등 브랜드 매니저로서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 1위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1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조 발행인은 이어서 “올해 창립 13주년을 맞은 CMN은 화장품업계의 첨단 매체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시장이 어렵지만 앞으로도 부단한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앤디 파킨슨 칸타월드패널 아시아지역 대표는 축사를 통해 “유럽에선 프랑스가 화장품의 본산이고 아시아에선 한국이 아시아 화장품의 본산이 되었다”면서 “따라서 한국 최고의 화장품 브랜드들을 칸타월드패널이 CMN과 함께 시상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고 오늘 시상식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김남희 칸타월드패널 대리가 칸다월드패널에 대한 소개와 함께 베스트 화장품 선정 과정을 프레젠테이션해 참석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김 대리는 “이번 대한민국 베스트 화장품 선정은 뷰티패널 9,000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주간단위 화장품 구매기록을 분석, 동일 소비자 구매 행위 관련 정보를 산출해 제품 구매 채널, 구매액 등을 집계함으로써 실제 소비자 욕구를 파악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로 활용, 기업들이 향후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제품개발 활동에 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리는 또한 “이번 조사는 도시거주 만14~54세의 여성 뷰티패널 9,000명의 화장품 구매조사를 바탕으로 했는데 뷰티패널의 숫자를 9,700명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열린 시상식은 각 부문별 시상에 이어 특별상, 대상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상은 OEMㆍODM 전문 회사 코스메카코리아가 선정돼 상을 받았다. 코스메카코리아는 R&D 부문에 집중투자해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수많은 히트상품을 만든 공로를 인정받았다. 영예의 대상은 토탈기초, 스킨&로션, 영양크림, 에센스, 트윈케익, 자외선차단제, 여드름 등 총7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아이오페가 차지했다.

▲대상 아이오페
아이오페는 토탈기초, 스킨&로션, 영양크림, 에센스, 트윈케익, 자외선차단제, 여드름 등 총7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본지 조병호 발행인(오른쪽)과 앤디 파킨슨 칸타 월드패널 아시아 지역 대표(왼쪽)가 시상했고 정혜진 아모레퍼시픽 마케팅부문 아이오페 PM 팀장이 수상했다.


▲특별상 코스메카코리아
코스메카코리아는 R&D 부문에 집중투자해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수많은 히트상품을 만든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선기 연구부문 상무이사가 수상했다.

부문별 수상자 수상 소감

지난해에 이어 팩 부문상을 받은 제닉의 정혜영 이사는 “고객의 니즈를 보고 대안을 찾기 위해 노력한 결과인 것 같다. 올해도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염모제 부문상을 받은 아모레퍼시픽 미쟝센의 박유현 팀장은 “이 자리에 매년 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생한 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세타필 브랜드로 바디 보습 부문상을 받은 갈더마코리아 김영곤 전무는 “갈더마코리아는 로레알의 계열사로 제약회사이지만 피부건강을 슬로건으로 세타필을 육성해왔는데 수많은 화장품 선발 브랜드들을 제치고 1위를 받아서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바닐라코로 메이크업 베이스 부문상을 차지해 수상 무대에 오른 에프앤코 신주희 실장은 “에프앤코가 패션회사이다보니 여성들의 전체적인 스타일링 연출에 책임감을 갖고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제끄 브랜드로 킅렌징 부문상을 수상한 (주)송학의 강지양 이사는 “오색황토로 알려진 송학에서 클렌징 브랜드 오제끄를 론칭해 올해 처음으로 상을 받게 됐는데 여성들의 편리성을 위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파우더팩트 부문 아모레퍼시픽 마몽드의 이안나 PM은 “오늘 출근하면서 많은 여성들이 마몽드 팩트를 들고 있는 것을 보고 뿌듯함을 느꼈다.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공 부문과 파운데이션 부문 1위에 올라 상을 수상한 이니스프리 유은희 MD 팀장은 “예전에 이니스프리는 어린층을 타깃으로 했었는데 이제 여성 전체를 타깃으로 삼아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 오늘 베스트 상 수상이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에 이어 아이라이너 부문상을 받은 토니모리 박재범 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토니모리는 갈 길이 먼 브랜드다. 더 강한 브랜드를 만들라는 채찍이라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별상을 받은 코스메카코리아 박성기 상무이사는 “소비자가 원하는 화장품을 만들라는 뜻으로 알겠다”고 말했다.

대상을 차지한 아이오페 정혜진 팀장은 “여성들의 피부고민이 존재하지 않는 그날까지 진정으로 여성들을 위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윤세노 아모레퍼시픽 마케팅부문 려 PM 팀장 (샴푸&린스 부문상-려)
이안나 아모레퍼시픽 마케팅부문 마몽드 BM (파우더팩트 부문상-마몽드)
박유현 아모레퍼시픽 마케팅부문 미쟝센 PM 팀장 (염모제 부문상-미쟝센)

왼쪽부터
신주희 에프앤코 마케팅실 실장 (메이크업베이스 부문상-바닐라코)
김영곤 갈더마코리아 전무 (바디보습 부문상-세타필)
이수민 에뛰드 마케팅본부 MC팀 과장 (아이섀도 부문상-에뛰드)

왼쪽부터
강지양 송학 마케팅 이사 (클렌징 부문상-오제끄)
유은희 이니스프리 마케팅본부 MD팀 팀장 (모공 부문상-이니스프리)
장혜영 제닉 영업본부장 이사 (팩 부문상-제닉)

왼쪽부터
박재범 토니모리 마케팅 팀장 (아이라이너 부문상-토니모리)
이영현 아모레퍼시픽 해피바스 BM (바디세정 부문상-해피바스)

사진 박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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