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제조, 셀프코스가 다 해 드립니다"

화장품 B2B 비즈니스 전문 플랫폼 셀프코스
원료·용기·OEM·임상·마케팅까지 한번에 OK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21-06-08 15:59:59]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권세환 코스원AI 대표이사

[CMN 박일우 기자] “클릭(click) 몇 번으로 누구나 손쉽게 화장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코스원AI가 운영하는 셀프코스(SELFCOS, www.selfcos.com)는 화장품 비즈니스와 관련된 모든 것들을 연결시켜주는 B2B 전문 플랫폼이다.


누구나 사이트에 접속만 하면 화장품 원료업체부터 용기업체, 제조업체는 물론 마케팅, 디자인, 임상, 수출/유통, 모델/인플루언서 관련 업체 정보까지 쉽게 얻을 수 있다. 아무리 ‘화알못’이라도 쉽고 편하게 원하는 화장품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화장품 제조사에서 일할 때 기본적인 OEM·ODM 외에 원료사나 용기 등에 대한 문의를 정말 많이 받았어요. 화장품 업계에서 오랫동안 종사한 분들조차도 그런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화장품 제조와 관련된 모든 업체 정보를 모아 누구나 쉽게 찾고 연결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상하게 됐어요”


셀프코스에는 현재 화장품 제조와 관련된 380여개 업체가 입점돼 있다. 하루 이용자(접속자)는 5월 기준 2,000명을 상회한다. 설립 2년차에 불과하지만 알음알음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해 여름부터 이용자 수가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셀프코스 이용자는 크게 화장품 창업자와 브랜드사 두 부류로 나뉜다. 화장품 창업자는 셀프코스를 통해 말 그대로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 셀프코스에 접속해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스스로 기획한 화장품을 개발 생산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막히는 부분은 셀프코스가 무료 컨설팅으로 돕는다. 화장품 브랜사들은 주료 원료, 용기, OEM 등 필요한 분야만 이용하는데, 소규모일수록 이용 만족도가 높다는 게 권 대표 전언이다.


셀프코스의 장점 중 하나는 회원가입 없이 이용 가능하다는 점이다. 따로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사이트에서 원하는 분야의 업체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진입장벽이 아예 없는 셈이다.


“셀프코스는 이용자들에게 중계 수수료를 받지 않습니다. 따라서 사이트를 이용할 때 따로 회원가입은 안 해도 됩니다. 언제든지 어디서나 아무 비용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섭니다. 그래도 대부분 회원가입을 하세요. 회원으로 가입하면 원하는 업체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와 우리가 제공하는 뉴스레터나 이벤트 기회 등 추가 혜택을 얻을 수 있으니까요”


셀프코스의 이름이 점점 알려지고, 실제 플랫폼에서 비즈니스가 연결되면서 제조 중심에서 마케팅, 수출 등으로까지 플랫폼이 자연스럽게 확장되고 있다. 단순한 화장품 제조 플랫폼을 넘어 명실공히 화장품 B2B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는 중이다.


“해외 마케팅을 전혀 하지 않았는데도 최근 중국과 베트남, 러시아 등지에서 문의 메일이 와서 살짝 놀랐습니다. 올해 들어 셀프코스 이름이 많이 알려지는게 체감됩니다. 해외진출을 위해 중문과 영문 사이트는 이미 준비해놨어요. 시기를 보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하반기에 셀프코스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연계사업도 구상 중입니다. 화장품 제조 플랫폼을 넘어 판매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하는 게 목표입니다. 화장품 제조사와 브랜드사 모두가 셀프코스를 통해 윈-윈(win-win) 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뉴스레터뉴스레터구독신청

제휴사 cbo kantarworldpanel kieco
img img
스크린뷰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