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늘어진 모공 ‘탄산’으로 잡아라~

마스크 팩, 토너, 크림 등 탄산 화장품 ‘다양’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12-08-13 16: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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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뜨거운 태양빛이 내리쬐고 밤에도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는 요즘, 대부분 여성들의 피부 고민은 바로 ‘모공’이다.

이에 뷰티 업계에서도 모공이나 피지를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여름철 제품을 쏟아내고 있고 많은 여성들 또한 적지 않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 모공을 관리하고 있다. 모공 관리 제품은 성분부터 형태까지 그 종류와 형태가 다양하지만 보다 효과적인 성분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올 여름, 모공이 고민인 여성들이 ‘탄산’ 성분에 주목하고 있다.

탄산은 고혈압, 당뇨병, 위장병, 피부병, 작은 외상, 화상, 피부 경화, 소화기 장애, 알레르기 등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 중에서도 단연 피부 미용 효과를 빼놓을 수 없다. 특히 피부 층에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 도와주는 탄산이 모공 속 유해 요인들을 효과적으로 케어해 준다. 또한 탄산의 ‘뽀글뽀글, 톡톡 튀는’ 성질이 피부에 적당한 자극을 주어 혈액순환을 도와 얼굴에 있는 노폐물을 제거하고 피부 근육에 탄력을 주며 각질을 제거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운 여름에는 탄산 성분이 모공 속 노폐물 제거는 물론 탄력 증진에 가장 효과적인 도움을 준다. 그렇다면 탄산을 활용한 제품에는 무엇이 있을까? 탄산은 탄산기포, 탄산수, 탄산가루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이 가능해 마스크팩은 물론 세안 헹굼제, 크림 등 각양각색의 제품으로 출시되고 있다.



싸이닉 올데이 파인 포어 클레이 마스크, 에뛰드하우스 원더포어 소다 파우더, 스킨푸드 풋사과 탄산수 모공크림 등이 대표적이다.

싸이닉 ‘올데이 파인 포어 클레이 마스크’는 탄산 성분 함유로 피부에 원활한 산소 공급을 돕고 모공 탄력 증대에 효과적이다. 또한 눈에 잘 보이지 않는 피부 노폐물을 깨끗하게 관리해 맑은 피부톤으로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청정한 아마존 클레이의 강력한 피지 흡착력으로 블랙헤드를 말끔히 제거해 늘어진 모공을 탄력있게 가꿔준다. 싸이닉의 베스트셀러인 올데이 파인 포어 라인의 신규 제품이어서 출시되자마자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에뛰드하우스 ‘원더포어 소다 파우더’는 페이스용 전용 헹굼제이다. 탄산 성분이 모공의 유해 요인들을 효과적으로 케어해 모공 확장, 탄력 저하, 수분 부족, 유분 과다 등 각종 모공 문제들을 관리해 준다. 세안 마지막 단계에 마지막 헹굼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물에 잘 녹는 가루 타입으로 만들어졌다.

스킨푸드 ‘풋사과 탄산수 모공크림’은 풋사과 추출물과 탄산수가 함유돼 피지 관리는 물론 모공까지 조여주는 시원한 모공 크림이다. 탄산을 함유한 초정탄산수는 세계 3대 광천수로 손꼽히며 몸에 유익한 미네랄이 풍부해 피부를 청량하고 상쾌하게 가꿔준다.

스킨&보디케어, 클렌징, 메이크업까지 총 14종의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 더샘 ‘모히또’ 라인에도 미네랄 천연 탄산수 ‘이드록시다즈’가 들었다. 프랑스 오베르뉴 지방의 지하 110m에서 채취한 천연 미네랄 탄산수가 일반 물에 비해 고밀도의 미네랄과 양질의 무기물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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