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N] 에이블씨엔씨(대표 신유정)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신예 아티스트 ‘영빈’을 새로운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영빈은 올해 초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더 딴따라’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린 후, 지난 17일 JYP엔터테인먼트 자회사 이닛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정식 데뷔했다. 데뷔곡 ‘Freak Show(프릭쇼)’는 박진영 프로듀서가 직접 참여해 화제를 모았으며, 데뷔 전부터 탄탄한 팬덤을 구축하며 높은 기대감을 입증하고 있다.
미샤 브랜드 관계자는 “영빈이 지닌 새로운 세대를 대표하는 도전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에너지가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부합한다”며 글로벌 앰버서더 선정 배경을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 브랜드 영향력을 확대하고 미샤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미샤는 영빈과 함께 대표 제품인 ‘M 퍼펙트 커버 BB크림’(일명 홍비비)과 ‘M 퍼펙트 커버 세럼 BB크림’(일명 보라비비) 중심으로 한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한다. 영빈이 참여한 첫 화보는 오는 10월 미샤 공식 인스타그램과 X(구 트위터)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보라비비는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뷰티 트렌드와 맞물려 세계적인 아티스트 카디비(Cardi B)가 개인 SNS에 소개한 직후 미국 아마존과 틱톡샵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국내에서도 올리브영 BB크림 카테고리 1위를 기록하며 MZ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조예서 에이블씨엔씨 브랜드전략부문장은 “영빈의 개성과 도전정신이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에 새로운 시너지를 불어넣을 예정”이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차별화된 K-뷰티 경험을 전 세계에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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