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미용사회중앙회, 70차 정총서 전국 회원 단결 다짐

2026년도 사업계획·예산안 원안 의결 … 코바메리 사업 확대 추진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6-06-17 오전 1: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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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심재영 기자]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이선심)는 지난 6월 1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70차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국 대의원 450여 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으며,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 허명 여성단체연합회장, 오정순·하종순·강경남 고문 등 다수의 내외빈이 자리를 빛냈다.
이선심 대한미용사회중앙회장
이선심 중앙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4월과 5월, 전국 지회·지부에서 일제히 총회가 열려 경선을 치르거나 연임이 확정되는 등 상당수의 새로운 리더들이 선출됐다”며 “이들은 창립 70주년을 맞은 대한미용사회를 중앙회와 협력해 무궁한 발전으로 이끌어야 하는 중차대한 역할을 맡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용실 요금은 수년 전 대비 30~40% 인상됐지만 역설적으로 수익은 오히려 줄어드는 상황”이라며 전국 지회·지부의 재정 악화와 소상공인 골목상권의 생존 위기를 짚었다. 그는 “이러한 재정적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코바메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각 지회·지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오세희 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날 K뷰티가 국가 브랜드로 성장한 것은 현장에서 묵묵히 일해온 미용인들의 기술과 창의성, 그리고 노력의 결과”라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미용업계의 심화 되는 구인난 해결을 위해 보건복지부와의 면담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과 허명 여성단체연합회장도 차례로 단상에 올라 70년 역사를 이어온 대한미용사회의 저력을 높이 평가하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1부 행사에서는 보건복지부장관상,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서울시장 표창이 차례로 수여됐으며, 지난 OMC 아시아컵 개최에 기여한 위원장 및 공로자들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아울러 미용회보에 20년 이상 광고를 게재해온 장기 광고주인 뷰티플러스 이주희 대표와 비엠케어 변명애 대표에게도 감사패가 수여돼 대의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오후 2부에서는 2025년도 결산 보고 및 2026년도 사업계획·예산안 심의가 진행됐다. 2025년 결산에서는 일반회계 초과 지출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으며, 상급 회비를 기준으로 한 예산 편성 특성상 확대 편성이 불가한 상황에서 부득이한 법률 비용 지출 등이 원인으로 설명됐다. 감사보고에서는 전반적으로 적정 집행됐다고 평가하면서도, 소모성 지출 절감을 위한 정밀한 예산 수립과 교육원 예산 차입 지출 해소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2026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은 원안대로 의결됐다.
코바메리
정관 일부 개정안도 처리됐으며, 법인이 공여하는 이익의 수혜자가 목적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관련 조항이 신설됐다.

기타 토의에서는 비회원 대책에 관한 질의가 나왔고, 이선심 중앙회장은 “미용업 종사자 전원에 대해 면허 갱신 교육 등 직무교육 의무화 법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선심 중앙회장은 총회를 마무리하며 “사업 이익금을 투명하게 처리하고, 사업 성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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