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송 화장품조합 이사장 재선임 수락

한국화장품뷰티산업협동조합으로 명칭 변경 추진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13-02-28 10: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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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사이프러스룸에서 열린 한국화장품공업협동조합 제17회 정기총회에서 강현송 이사장이 재선임을 수락, 향후 4년간 수장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

이날 총회의 이슈는 4년 임기가 만료되는 이사장과 이사, 감사 등 상근 임원을 제외한 임원 전원의 선출이었다. 그동안 두차례 연임을 하며 이사장직을 수행해온 강 이사장은 총회에 앞서 간곡한 고사 입장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결국 조합원들의 뜻을 받아들였다.

강 이사장은 “봉사하는 마음으로 조합을 더욱 활성화시켜야 하는 본분을 지켜가겠다”며 수락사를 대신하고 “조합원 여러분들도 주인의식을 갖고 조합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보다 더 성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사와 감사 역시 기존 임원들이 유임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이경수 코스맥스 대표이사, 정찬복 바이오랜드 대표이사, 박순옥 셀랩 대표이사, 유승우 일진코스메틱 대표이사가 이사직을, 김병영 삼성화장품 대표이사가 감사직을 다시 맡았다.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 조민규 스킨시언스 대표이사는 신임 이사직을 수행하게 됐다.

이날 임원 선출에 앞서 2012년 사업보고와 결산보고가 이뤄졌다. 백재준 조합 전무는 소액이나마 2012년 흑자기조를 유지했으며 당기말 현재 현금과 예금을 합쳐 4억1,836만원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보고에서는 중소기업청, 지자체로부터 참가보조금을 지원받아 동경(5월), 두바이(5월), 뉴욕(6월), 모스크바(10월), 홍콩(11월)에서 열린 국제 화장품 뷰티 전문 박람회에 국가관을 설치하고 연 71개 수출유망 중소기업을 무역촉진단으로 파견하는 등 전시사업 부문의 성과가 강조됐다. 지난해 총상담액은 23,091천불(유효 바이어 기준), 총계약액은 4,691천불로 집계됐다.

올해는 또 중소기업청의 수출지원사업 지원단체 심사에서 작년보다 1개 전시회(파리)가 늘어났고 2013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의 강남구 공동관 주관사업도 재차 유치하게 됐다. 조합의 2013년 사업계획은 ▲공동사업 활성화 ▲수출진흥사업의 주력사업화 ▲조합원 조직 확충 ▲경영지원 단위사업 개발 ▲대외협력ㆍ교류활동 강화로 집약됐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화장품제조업을 뷰티산업의 범주로 보는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고 중소 화장품기업의 글로벌화를 선도할 목적으로 조합 명칭을 기존 한국화장품공업협동조합(KOREA COSMETIC INDUSTRY)에서 한국화장품뷰티산업협동조합(KOREA COSBEAUTY COOPERATIVE)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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