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화장품 유통 환경 변화 '주목'

CMN-칸타 월드패널 공동 주최 마케팅 세미나 '성황'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3-05-13 10: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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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와 칸타 월드패널이 공동 주최하고 코스맥스가 단독 후원해 지난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 룸 401호에서 열린 ‘제12회 화장품 마케팅’가 화장품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이번 세미나는 일주일 전인 지난 2일 신청이 조기에 마감되었고 세미나 현장에도 착석 가능 인원을 훌쩍 넘긴 5백여명이 몰리면서 서서 강의를 듣는 사람도 상당수였다.

조병호 CMN 발행인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 창간 14주년을 맞은 CMN은 화장품 산업 발전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 오늘과 같은 마케팅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최근 발표를 보면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의 쇼핑상품 1위가 우리나라 화장품이라고 하고 코트라에서 발표한 자료에선 우리나라의 화장품 선호도가 프랑스보다 3배나 높은 61%를 기록했다. 한국의 문화를 확산시킬 키워드는 바로 화장품이다. 대한민국을 화장품 강국으로 만드는데 오늘 세미나가 바탕이 되리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아시아 화장품 시장의 유통 환경(Retail Landscape of Asian Cosmetic Market)’을 테마로 해 화장품 업계의 이목이 집중될 수밖에 없었다는 분석이다.

칸타월드패널의 전문가들이 아시아 화장품 시장의 거시적 트렌드와 유통 환경 변화를 시작으로 중국, 베트남, 한국, 각 나라별 전반적인 유통 환경과 그 변화를 점검해보는 자리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국가별 화장품 시장 분석 전문가들이 현지 구매자들의 구매행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내용을 발표한 만큼 중국이나 베트남에 이미 진출해 있거나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화장품 업체와 관계자들은 강의 내용을 하나라도 놓칠세라 집중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1강은 마씨 코우(Marcy Kou) 칸타 월드패널 아시아 MD가 ‘아시아 화장품 시장 트렌드 및 유통 환경 변화’를 주제로 문을 열었다. 마씨 코우는 “아시아의 뷰티 시장은 최근 20~30%씩 급성장하고 있어 화장품 분야에서 전세계적으로 볼 때 가장 주목받는 지역”이라고 밝혔다.

2강은 칸타 월드패널 차이나의 레이첼 리(Rachel Lee)가 ‘중국 화장품 시장 트렌드 및 유통 환경 변화’를 발표했다. 레이첼 리는 “중국은 각 성마다, 지역마다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에 명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휴식 시간 후에 이어진 3강 ‘베트남 화장품 시장 트렌드 및 유통 환경 변화’에도 참석자들은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칸타 월드패널 베트남의 레티박쯔엉(Le Thi Bach Doung)은 그 동안 국내 화장품 업체들이 관심은 많으나 시장 정보가 부족했던 베트남 화장품 시장의 유통 환경과 트렌드를 생생하게 전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국 시장을 화장품과 개인용품으로 구분해 유통 환경과 트렌드를 점검한 4강과 5강은 국내에 진출해 있는 수입 화장품업체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었다. 4강은 칸타 월드패널 코리아 김지원 부장이 ‘한국 개인용품 시장 내 진화하고 있는 유통 환경’에 대해 발표했고 마지막 5강은 칸타 월드패널 강이화 부장이 ‘한국 화장품 시장의 유통 환경 변화 및 향후 미래 전망’을 제시했다.

▶제12회 화장품 마케팅 세미나 발표자료 내려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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