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노블레스의 선택, 럭셔리 그 이상의 가치

역동적이고 활력 넘치는 남성미 표현…우디 아로마틱 향조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4-05-15 오후 5: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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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이오인터내셔날 메르세데스-벤츠 클럽



씨이오인터내셔날(대표 김유성)이 메르세데스-벤츠의 2014년 신제품 클럽(Mercedes-Benz Club)’을 선보이며 역매에 나서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젊은 노블레스를 연상케 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역동적이고 활력 넘치는 남성미를 럭셔리하게 표현한 향취로 출시 직후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전에 출시됐던 벤츠 포맨이 중후하면서도 품격 있는 남성을 표현했다면 이번 벤츠 클럽은 그 보다 좀 더 젊은 남성층을 겨냥해 나왔다. 20~30대 초반의 활동적이고 고급스러우면서 섹시함을 추구하는 도시 남성에게 잘 어울리는 제품이란 설명이다.

수트 안에 숨겨진 섹시한 남자의 향기

메르세데스-벤츠 클럽은 우디 아로마틱 계열 향조를 지녔다. 조향사의 거장으로 알려진 올리비에 크레스프(Olivier Cresp)가 만들었다. 그는 벤츠의 이전 향수뿐만 아니라 니나리치와 발렌티노 향수의 메인 조향사이기도 하다. 그의 이전 향수 작품을 살펴보면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누구나 사용하기 좋은 향(Wearable)이면서 그 향수만의 시그니처가 분명하게 드러난다는 점이다. 그래서 유독 그의 향수 중에는 베스트셀러가 많다. 메르세데스-벤츠 클럽 역시 이같은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벤츠 클럽의 첫 느낌은 서양채소 루밥과 시트러스 계열로 상큼하게 시작한다. 탑이 지나가면 주니퍼베리와 카다몸이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주니퍼베리는 이름과는 달리 달콤함보다는 신선하고 깨끗한 나무 향이 나는 향료다. 맑은 향의 주니퍼베리와 어우러지는 산뜻하면서 짜릿한 카다몸은 끈적이지 않는 섹시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베이스 노트에 숨겨진 파출리와 우디, 통카빈 등은 부드러우면서도 따뜻한 향으로 세련되면서 격조 있는 마무리를 선사한다.

벤츠 스포츠카 디자인 유려한 곡선으로 재해석



메르세데스-벤츠 클럽은 잘 다려진 화이트 셔츠에 슬림하게 떨어지는 고급스러운 블랙 수트를 입은 남성의 당당함과 섹시한 매력을 물씬 풍긴다. 단정한 수트 안에 숨겨진 그만의 섹시함을 상상하게 하는 향기다.

보틀 역시 이러한 향의 느낌을 잘 표현하고 있다. 벤츠의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미끈하고 부드러운 보틀 디자인이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실버 메탈 소재로 만들어진 이 보틀은 다른 향수에서 볼 수 없는 유려한 곡선을 이용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완만하게 떨어지는 정면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로고가 양각으로 새겨져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스포츠카의 전통적인 디자인을 연상시킨다. 후면에는 내 손에 딱 맞춘 듯한 곡선이 뛰어난 그립감을 선사한다. 한마디로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다. 향수 전용 파우치도 함께 증정한다. 검은 벨벳 원단에 은빛으로 새겨진 벤츠 로고가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빼어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소품으로 소장해도 좋을 만한 벤츠 클럽은 오드뚜알렛 50ml(75,000원선), 100ml(99,000원선) 두 가지 용량으로 구성되며 전국 백화점의 씨이오 파퓸스 매장과 BTY 갤러리, 주요 화장품 전문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브랜드를 넘어선 품격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의 창업 정신은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Das Beste, Oder Nichts)’는 것이다. 이런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벤츠는 세계적인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실제 벤츠는 2012년 국내 자동차 전문 리서치사인 마케팅 인사이트에서 시행한 설문조사에서 품질과 브랜드 이미지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1910년부터 자동차 라디에이터 위에 오르게 된 벤츠의 대표 심볼 세 꼭지 star’는 각각에 의미가 담겨 있다. 다임러 자동차 회사(DMG)의 창업자인 고틀립 다임러(Gottilieb Daimler)에 의해 최초로 고안된 것으로 엔진으로 하늘과 땅과 바다를 아우르고자 했던 그의 기상을 보여준다.

메르세데스-벤츠는 향수로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난 2012년 벤츠 포맨을 시작으로 2013년 벤츠 포 우먼, 올해 벤츠 클럽으로 도로 위 품격을 테이블로도 이어가고 있다. 벤츠 포맨은 20122월 벤츠에서 선보인 첫 번째 향수로 기품있는 남성을 위해 디자인한 부드럽고 중후한 향조를 지닌 것이 특징이다.

이어 20139월 출시한 첫 여성 향수인 벤츠 포우먼은 세련되고 우아한 향으로 여성의 관능적인 매력을 표현한 것으로 주목받았다. 이번 5월에 출시한 벤츠 클럽은 보다 젊은 남성을 겨냥한 제품으로 섹시하고 젊은 향취가 매력적이다. 이번 벤츠 클럽에 이어 오는 7월 여성 향수 벤츠 우먼 로가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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