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 ‘탄산수’의 인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경기 침체와 한 풀 꺾인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탄산수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탄산수’를 전면에 내세운 화장품도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탄산수 화장품은 더운 날씨에 상쾌함을 더해주기에 소비자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는 탄산 거품이 피부 속 노폐물 제거와 브라이트닝 마사지 효과를 선사하는 ‘브라이트닝 탄산수 휘핑 클렌저’를 출시했고 헤라도 ‘아쿠아 쿨링 CC’를 출시했다. 헤라 아쿠아 쿨링 CC는 피부에 쿨링감을 제공해 산뜻한 여름철 베이스 메이크업을 도와준다. 탄산수가 함유돼 피부에 상쾌함을 준다.

네이처리퍼블릭도 탄산수 화장품 대열에 가세했다. ‘탄산수 오프닝 토너’와 ‘대나무 숯 코&T존 팩’으로 구성된 메이크업 키트 제품을 선보였다.

더샘은 피부에 시원함을 주는 ‘모히또 미스트’ 3종을 선보였다. 더위에 지친 피부에 산뜻한 수분감을 전달하고 즉각적인 쿨링 효과를 제공한다. 모히또 미스트 3종은 프랑스 프리미엄 탄산수 이드록시다즈가 함유돼 피부 진정에 효과적이다. 특히 ‘이드록시다즈’는 프랑스 정부가 보호하는 수역에서 채취되며 1,000ppm이상의 탄산을 용존 상태로 유지하는 프리미엄 탄산수다. 생산량이 시간당 4L에 불과해 희소성이 높으며 미네랄 함량이 그 어떤 물보다 높아 피부에 다양한 생리활성을 촉진해 피부를 정화하고 촉촉하고 생기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쏘내추럴도 노폐물과 피지를 흡착해 깨끗한 피부로 가꿔주는 탄산버블 모공청소팩 ‘포어 텐싱 카보닉 버블 팝 클레이 마스크’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바르는 즉시 올라오는 풍성한 탄산 버블이 모공 속 노폐물과 피지, 그리고 메이크업 잔여물을 딥 클렌징 해주고 미네랄이 풍부한 화이트 클레이의 강력한 흡착효과로 모공을 말끔하게 관리해주는 워시 오프타입의 마스크팩이다.

홀리카홀리카의 ‘에스 바디 메이커 지글링 젤’은 복부, 엉덩이, 팔뚝 등 집중적인 관리를 원하는 부위에 분사하면 탄산 버블이 지글지글 소리를 내며 바를수록 시원한 쿨링 젤 타입으로 변해 더위로 지친 바디에 생기를 부여하고 바디를 탱탱하게 관리해준다.

이밖에 피현정 디렉터의 노하우를 담은 전문가 브랜드 ‘피디렉션(P.DIRECTION)’은 지난 달 CJ올리브영 론칭 1주년을 기념해 한정기획으로 ‘탄산수 모공 에센스 플러스’를 출시했다. ‘탄산수 모공 에센스’는 버블 제형이 피부에 닿으면서 즉각적으로 피부 온도를 쿨링 다운 시키고 늘어진 모공을 쪼여주는 효과를 선사하는 제품으로 프리미엄 탄산수 버블의 독특한 제형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