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로 고민한다면 향수로 해결~

받는 이에 맞는 이색 향수로 센스 만점, 기쁨도 두배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6-01-25 오후 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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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앞두고 선물 고르기가 한창이다. 그렇지만 선뜻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 매년 같은 선물을 전하면 센스 없다는 얘기를 들을까 걱정도 앞선다. 이럴 때 향수는 센스에 대한 평가는 물론 받는 이의 기쁨도 두 배가 된다는 점에서 적절한 선물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다. 특히 연인이나 친구에게 선물하던 향수를 부모와 스승 등에게 선물하면 색다른 느낌도 전할 수 있다.


부모 위한 선물 … 프라고나르 ‘마망쉐리’, ‘파파쉐리’


나이 든 어른들은 좋은 향취가 나기를 원하는데, 진한 화학 성분이 담긴 향은 자칫 두통이나 어지러움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그래서 나이든 부모를 위한 선물로는 천연 원료를 사용한 은은한 향취의 제품이 적격이다.


향수의 메카 프랑스 프로방스지역에서 건너온 니치 향수 프라고나르의 ‘마망 쉐리(Maman Cherie)’는 어머니를 의미하는 ‘마망’에서 유래했다. 어머니의 품처럼 포근한 컨셉으로 러블리하고 아늑한 느낌을 한층 살렸다. 향취는 로즈와 뮤게의 향긋함과 사랑하는 어머니처럼 계속 생각나고 함께 하고 싶은 향이 매력적이다. 핑크빛 보틀 디자인과 패셔너블한 파우치는 부담없고 편안한 향취를 찾는 어머니에게 추천할 만하다.


한편 아버지를 나타내는 ‘파파’라는 이름을 지닌 ‘파파 쉐리(Papa Cherie)’는 자상한 아버지와 함께 산책로를 걷는 듯한 컨셉이다. 베르가못과 만다린의 프레시하면서도 산뜻한 향취가 특색이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블루 파우치와 투명 보틀은 젊음을 되찾고 싶은 아버지에게 선물하기 좋은 제품이다.


트렌디한 남자 상사를 위한 ‘존바바토스 스킨케어’


롤모델로 삼고 싶은 회사의 남자 상사에게는 존 바바토스 아티산 향을 그대로 담은 ‘존 바바토스 아티산 스킨케어’가 잘 어울린다. 그윽한 갈색 보틀이 눈길을 사로잡는 ‘존바바토스 아티산 스킨케어’는 애프터 셰이브 로션과 밤으로 구성됐다. 아티산 향수와 동일한 시트러스 우디 향으로 30대 중후반 남성들에게 모던한 컨셉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세안 후 손바닥에 적당량을 덜어 건조한 피부를 가꿀 때 유용한 제품이다.


세련된 여자 상사를 위한 ‘에트로 비콜로 피오리’


인도 페이즐리 문양을 모티브로 한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에트로는 세련된 여성 상사에게 잘 어울린다. 에트로 향수는 소장가치가 높고 다른 명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다. 하얀 백합을 연상하게 하는 보틀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만다린과 우아한 장미향의 조화가 매혹적인 플로럴 향수로 30대 여성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는 것이 매력 포인트다.


존경하는 남자 스승을 위한 ‘프라다 아이리스 세더’


프라다의 ‘레스 인퓨전 디 프라다 아이리스 세더’는 존경하는 스승에게 선물하기 좋다.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을 땐 무난하고 클래식한 제품을 선물하는 것이 정석. ‘세더’의 매력적인 사각 보틀과 회색빛 주스는 고전적인 매력을 더한다. 부드럽고 순한 아이리스 비누 향에 깔끔함을 더해 부드럽고 자상한 스승의 품격을 한층 높일 수 있다.


존경하는 여자 스승을 위한 발렌티노 도나


학창시절을 떠올릴 때 홍일점처럼 떠오르는 우리 반의 뮤즈, 여 선생님을 기억하는지. 반 아이들에게 동경의 대상이던 선생님에게 ‘도나(Donna)’를 추천한다. 스터드 디자인을 형상화해 커팅된 보틀과 페일 핑크 빛 주스의 조화로 여성스러움을 더한다. 우아함과 지적 세련미를 동시에 지닌 스승에게는 로마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도나’의 로즈 에센스 향취가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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