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유전자 분석해 맞춤형 미용 관리한다

온라인 유전자 맞춤 헬스ㆍ뷰티케어 서비스 등장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16-06-30 14:02:33]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CMN 이정아 기자] 유전적으로 타고난 체내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피부, 탈모, 체형 등의 유전적 취약성을 예측하는 유전자 분석 서비스가 제공된다면?


테라젠이텍스(대표 고진업)가 온라인을 통한 예측성 개인 유전자 분석 서비스 ‘진스타일’을 출시한다고 지난 6월 30일 밝혔다.


개인의 검사 결과에 따라 맞춤형 생활습관 개선 방안, 건강관리 방안, 그리고 의약품ㆍ건강식품ㆍ식단ㆍ화장품 성분과 같은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다. 웹사이트 헬로진닷컴에서 진스타일 서비스를 신청하면 DNA 채취를 위한 키트박스가 배송된다. 키트 내에 있는 면봉을 이용해 구강 상피세포를 채취하고 동의서를 작성해 보내면 결과지를 온라인 혹은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진스타일 서비스는 크게 자신의 몸 내부를 이해하고 관리하는 이너 뷰티케어(Inner Beauty Care)와 피부ㆍ모발 등 자신의 외형을 이해하고 관리하는 아웃핏 뷰티케어(Outfit Beauty Care)로 나뉜다. 이너 뷰티케어의 검사 항목은 체질량지수,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혈당, 혈압, 카페인 대사로 구성되며 아웃핏 뷰티케어의 검사 항목은 피부노화, 피부탄력, 색소침착, 비타민C 대사, 탈모, 모발굵기다.


테라젠이텍스는 제약사ㆍ유통망 등 바이오 업계 내 구축하고 있는 전방위적인 그룹사 포트폴리오를 활용, 도소매 약국 체인인 자회사 리드팜(LeadPharm)을 통해 약국에서도 진스타일을 유통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보험사,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와 연계해 소비자에게 보다 실질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테라젠이텍스는 2009년에 세계 5번째, 국내 최초로 개인 유전체 분석에 성공한 역량을 바탕으로 2010년 아시아 최초로 예측성 유전자 분석 서비스 ‘헬로진’을 상용화했다.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국내 기업 최초로 중국의 예측성 유전자 분석 시장에 진출, 유전자 테스트를 통한 맞춤형 피부 솔루션 ‘진스타일 스킨’을 출시한 바 있다.


테라젠이텍스는 이처럼 예측성 유전자 분석 시장에서 쌓은 오랜 업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DTC(Direct to Consumer) 시장 역시 선도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뉴스레터뉴스레터구독신청

제휴사 cbo kantarworldpanel kieco
img img
스크린뷰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