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심재영 기자] 아미코스메틱의 더마 에스테틱 브랜드 CL4(씨엘포)의 중국 시장에서의 유통 채널 확대와 브랜드 제품의 인기에 편승하는 ‘CL4 짝퉁 앰플’이 등장했다. 이에 따라 CL4는 새롭게 출시한 CL4 맥스 히아루로닉 프로폴리스 라인 제품 단상자에 정식 유통 제품임을 증명하는 자석 인증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적극적인 모조품 단속에 나섰다.

CL4 맥스 히아루로닉 프로폴리스 앰플 50ml(Max Hyalulonic Propolis Ampoule)은 히아루론산 솔루션 70%와 프로폴리스 추출물 10%가 함유돼 있어 메마른 피부에 수분을 채우고 보습막을 씌우는 보습 레이어링 제품이다.

중국에서 100만개 이상 판매되고, 중국 소비자에게 녹색 뚱땡이(뤼팡즈,绿胖子)라는 애칭으로 불릴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잇는 ‘맥스 히아루로닉 포뮬러 앰플’ (皙俪思臻致透明质酸保湿精华液, Max Hyaluronic Formula Ampoule)과 함께 중국 내에서 씨엘포의 인기를 견인하며 K-뷰티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CL4 마케팅 관계자는 “중국 내에서 모조품이 유통된다는 것은 그만큼 제품의 인기가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중국 내 모조품을 통한 부작용 사례로 브랜드의 이미지에 타격을 받기 전 발 빠르게 정품인증 스티커 부착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고객과 유통처를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에 적극적으로 고민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CL4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Alibaba)가 운영하는 B2C 플랫폼 티몰(Timall.com)에 단독 브랜드관(https://cliv.world.tmall.com/)을 소유하고 있으며, 총38개 품목에 대한 중국 위생허가 CFDA 인증을 받아 중국 시장에서 활발하게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