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이정아 기자] “당사의 글로벌 역량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뿌듯하다. 글로벌강소기업 선정을 통해 글로벌 화장품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다시 한 번 추진력을 얻은 만큼, 올 한 해 더 큰 수출 성장세를 이루기를 기대한다.”

지난 3일, 웰코스(대표이사 김영돈)가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2017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됐다며 경영기획 관계자가 밝힌 소감이다.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이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겸비한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해외마케팅, R&D 등의 지원을 통해 국내 최고수준의 월드클래스 후보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웰코스가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2014년 이후 두 번째다.

웰코스는 지속적인 수출 성장세와 연구개발에의 적극적인 투자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의 약진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점수를 얻었다. 특히 글로벌 역량과 30년 이상 축적된 기술과 연구력을 바탕으로 지난 4월, 글로벌 화장품 시장을 타깃으로 한 스킨케어 브랜드 ‘후르디아’를 출시, 해외 시장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

웰코스는 향후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R&D, 해외마케팅 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