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심재영 기자] 한국코스모는 지난 달 21일부터 2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K-BEAUTY EXPO BANGKOK에 참가해 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OEM·ODM 사업을 확장시키는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코스모 관계자는 “한국코스모는 이번 전시회에서 신제형 10종을 준비해 선보였으며, 전시 후 일부 제형은 곧바로 ODM 오더 수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며 “우리나라 화장품 기술력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흐름에 따라 태국 내에서 한국의 기술력과 협력해 수요를 확대하고자 하는 바이어가 전시장을 찾았다”고 전했다.

태국 바이어는 젊은 층이 다수였으며, 미백, 안티링클, 여드름 제품에 특히 관심이 많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OEM·ODM 뿐 아니라 스테디셀링이 되고 있는 한국코스모의 주력 브랜드인 비오젬 RII, ECO7, DECOMEDO, INNER FACE)에 대한 완제품 수출 상담도 이뤄졌다.

한편, 한국코스모는 최고의 전문 인력과 생산설비를 바탕으로 장기간 프로젝트 끝에 조만간 경쟁력있는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OEM·ODM 사업을 확장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