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박일우 기자] 권구상 한국코스모 대표이사가 기업경영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아 (사)대한경영학회(회장 황호영)로부터 ‘경영자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경영학회는 지난 5월 21일 전북대학교 전주캠퍼스 진수당에서 열린 ‘2016 대한경영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 및 경영자대상 시상식’에서 권구상 대표에게 대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대한경영학회는 공적서에서 한국코스모 화장품은 기본원료에서부터 석유계 유화제와 광물성 오일 등을 완전히 배제하고 순수한 동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화장품을 생산, 기존 자연주의 화장품의 틀을 완전히 깨뜨리며 진정한 자연주의 화장품에 한 발 더 다가섰다고 평가했다.

또한 2002년 피부과학연구소를 설립 다양한 소재연구를 진행하고, 각종 연구사업 및 국책사업에 참여해 우수 소재 개발과 제품 생산에 탁월한 성과를 이뤄 화장품산업 발전에 이바지했다고 높이 치하했다.

권구상 대표는 “1960년대 한국대학에서 처음으로 경영학을 가르친 것이 80년부터 급격한 화장품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며 “나라 발전에 동력을 제공한 여러 교수들게 감사드리며, 향후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권구상 대표는 중앙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최고경영자과정, 고려대 국제대학원, 연세대 경영대학원 및 중앙대 국제경영대학원 연구과정을 수료했다. 2003년 부천시장 표창을 필두로 2006년 법무부 장관 수상, 2008년 인천지방검찰청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2015년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