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활용 기술 개발 성공

토니모리 자회사 에이투젠, 관련 기술 특허 출원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8-03-05 15: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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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토니모리 자회사 에이투젠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활용 기술 개발에 성공, 관련 특허를 출원해 향후 토니모리의 신규 사업에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5일 밝혔다.


에이투젠이 개발하고 특허 출원한 기술의 정확한 명칭은 ‘질염 원인균에 대한 증식억제활성을 갖는 락토바실러스속 균주 조합 및 이를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제품’에 관한 기술이다. 에이투젠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미생물 유전체 전략 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던 중 여성 질염을 예방하고 보호하는 특허 대상 균주들을 분리,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특허 기술의 핵심은 프로바이오틱스 락토바실러스 유산균을 활용해 질 내의 마이크로바이옴을 개선함으로써, 병원균의 증식 억제와 질 내 균총 회복을 동시에 꾀하여 질염의 효과적 치료 및 예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기존 항생제를 통한 질염 치료의 부작용을 극복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토니모리는 생산 자회사인 메가코스와 협업해 에이투젠이 특허 출원한 소재를 이용해 기능성 화장품 임상 실험을 진행하며, 홈쇼핑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보다 전문화된 여성 관리 제품들을 출시할 예정이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전 세계 여성 인구의 75%가 염증성 여성 질환 감염으로 고통받으며, 이 중 50%는 재발을 경험한다는 통계가 있듯이 이번 기술로 인해 여성질환의 효과적인 치료와 예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추가 임상 진행을 통해 더마화장품뿐 아니라 식품, 의약품 분야 등의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니모리는 지난 1월 29일 공시를 통해 에이투젠과 구주매매 및 신주인수계약을통해 약 30억원의 자금으로 에이투젠의 지분 80%를 확보 자회사로 편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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