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이오인터내셔널, 장 폴 고티에 향수 독점 수입

국내 재출시 … 11월부터 신제품, 기존 향수 컬렉션 본격 판매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8-10-01 1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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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코르셋을 입은 여성의 상반신을 모티브로 한 관능적인 디자인의 ‘클래식(Classique)’ 향수로 인기를 끌어온 ‘장 폴 고티에(Jean Paul Gaultier)’ 향수를 다시 한국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씨이오인터내셔널(대표 김유성)은 장 폴 고티에 향수의 국내 전개를 위해 글로벌 패션&퍼퓸 그룹 푸치(PUIG)사와 독점 수입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페인 푸치사는 장 폴 고티에 외에도 펜할리곤스, 프라다, 발렌티노, 파코라반 등 유수의 향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퍼퓸 그룹이다.


프랑스 출신의 패션 디자이너 장 폴 고티에는 앙팡 테리블로 불릴 만큼 혁신적인 디자이너로 손꼽힌다. 일상적이고 평범한 것들, 혹은 과거의 유산에서 영감을 받아 자신만의 창조물로 만들어내는 데 탁월한 재능을 지녔다.


씨이오인터내셔널은 장 폴 고티에의 기존 향수 라인뿐만 아니라 올해 F/W 시즌에 걸맞는 고급스러운 향수 신제품도 내놓을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 향수는 장 폴 고티에가 올해 F/W 시즌을 맞아 출시한 ‘스캔들(Scandal)’ 컬렉션과 짝을 이루는 제품이다. 화려한 페스티벌 무드를 담은 ‘스캔들’ 컬렉션처럼 이번 신제품 향수도 파격적인 디자인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한편, 씨이오인터내셔널에서 전개하는 장 폴 고티에 향수 컬렉션은 오는 11월부터 씨이오인터내셔널이 전개하는 전국 백화점 파퓸스 매장과 H&B스토어에 입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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