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SCC서 국산 천연소재 '옥설' 포스터 발표

대봉엘에스 "Anti-pollution 화장품 개발에 적용될 것"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18-10-02 10: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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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대봉엘에스가 9월 18~21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18 세계화장품학회(IFSCC)'에서 ‘중금속에 의해 유도되는 세포독성 및 산화적스트레스에 대한 옥설(옥파우더)의 영향’이라는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IFSCC’는 화장품 과학기술 분야의 국제협력을 위한 세계적인 조직으로, 지난 1959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설립돼 화장품 산업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세계 28개국 1200여명의 화장품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피부 생물학, 모발, 피부 보호, 피부 전달 시스템, 색조 화장품’ 등의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학회에서 소개한 옥설은 춘천 백옥을 사용해 입자 99%를 15㎛ 이하로 분쇄해 피부에서 이물감이 느껴지지 않는 사이즈로 관리되고 있으며, 실리콘 표면처리 기술을 이용해 소수성 입자를 완성했다.


소수성을 띠는 입자는 기존 제품에 비해 유해물질에 대한 세포보호 효과 증대 및 중금속에 의해 유도되는 산화적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져 피부정화 제품 및 외부 자극에 대한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에 적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IFSCC에서 소개한 포스터는 그간 동사가 추구해온 자연적이고 안전한 것을 추구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개발한 국산 천연소재로, 최근 화장품 업계의 주요 이슈인 Anti-pollution 화장품 개발에 적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봉엘에스의 자회사인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도 이번 'IFSCC'에서 포스터 발표를 통해 라만 스펙트로미터(Raman Spectrometer)를 활용한 화장품 흡수도 평가 방법을 소개했다.


3D 이미지 맵핑(Image Mapping)을 통해 화장품이 피부에 흡수되는 위치를 추적하고 피부 안으로 침투하는 것을 시각화한다는 장점을 활용해 세계 화장품 연구자들에게 3D 이미지 맵핑을 이용한 피부 흡수도 방법을 선보일 뿐 아니라, 학술적 교류를 통해 과학적이고 선도적인 시험 방법을 개발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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