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세, '설기정' 이름 걸고 '숲 만들기' 캠페인

'세이브 더 블루' 한국 캠페인 … 판매 수익금으로 매립지 숲 조성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8-10-31 21: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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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신대욱 기자] 고세코리아(대표이사 오노 이데카츠)가 고세를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 ‘설기정’을 통해 ‘숲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름다운 지혜를, 사람에게 지구에게’라는 기업 이념 실천과 고객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설기정 세이브 더 블루(SAVE the BLUE)’ 캠페인의 한국 활동이다. 캠페인 전개 10주년을 맞아 한국에 첫 도입되는 설기정의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설기정 세이브 더 블루’ 캠페인은 오리엔탈 식물의 풍성함을 제공해주는 지구에 그 은혜를 보답하자는 취지에서 2009년 시작됐다. 일본 오키나와 바다의 산호초 재생과 보전을 위한 캠페인으로 출발해 ‘당신이 아름다워지면, 지구가 아름다워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주요 진출국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10여년간 ‘아름다운 지혜를, 사람에게 지구에게’라는 기업 이념을 실천해왔다.


일본의 경우 매년 두 달간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캠페인 기간동안 판매된 설기정 수익금 일부를 오키나와 산호초 재생과 보존에 사용해왔다. 올해까지 조성된 산호 재배 면적만 약 9,676만㎠에 이르고 있다.


주요 진출국에서도 ‘설기정 세이브 더 블루’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연안지역 조개류를 분석, 해양 생물에 대한 화학물질 축적을 조사하는 활동을 지원하고 있고, 말레이시아에서는 바다거북 밀렵을 방지하는 활동을 후원하고 있다. 태국에서는 해양 생태계 보호와 바다거북 번식을 돕고 있다. 중국은 내몽고 사막 녹화를 위해 묘목을 심는 활동을 펼치는 NGO를 지원하고 있다.


무엇보다 한국에서 처음 시작하는 ‘숲 만들기’ 캠페인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새로운 방식으로 숲 조성을 실천하고 있는 사회혁신 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 진행된다. 단순 나무심기 차원을 넘어 숲 조성에 기여하는 캠페인이다.


고세코리아는 11월, 12월 두달간 캠페인을 전개하며, 캠페인 기간동안 이뤄지는 설기정 판매 금액의 일부를 미세먼지 방지와 공기정화를 위한 숲 조성과 공원화 프로젝트에 지원할 방침이다. 숲 조성과 공원화 프로젝트는 내년 봄 인천 수도권 제2 매립지에서 진행된다. 이때 설기정 판매 수익금 일부가 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에 사용된다.


고세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뤄지고 있다”며 “이번 설기정 세이브 더 블루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숲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푸른 숲 만들기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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