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심재영 기자] 최영순 군장대학교 뷰티아트과 교수(사진)가 지난 8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미래홀에서 열린 ‘한국미용학회 제50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14대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최 교수는 한국미용학회 제13대 집행부에서 수석부회장으로 일해 왔으며, 회장에 당선됨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앞으로 2년간 한국미용학회를 이끌게 된다.

지난 1992년 설립된 한국미용학회는 2010년 학술연구재단 등재지가 된 이후 지속적으로 등재지를 유지하는 등 국내 미용 교육계를 대표하는 학회로 자리매김했다.

최 교수는 ”급격하게 진행되는 고령화와 포화상태에 다다른 미용 현장의 문제점을 인식해 경쟁력 있는 미용 교육 프로그램 연구에 앞장서겠다“라면서 ”유관 분야와 융합, 상생을 통해 다가오는 미래사회에 경쟁력을 갖춘 학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교수님들과 관계자분들의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학회는 이날 정총을 통해 14대 임원을 선출했다. 한국미용학회 제14대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최영순(군장대학교) △수석부회장=유현주(원광보건대학교) △부회장=한명숙(동주대학교) △감사=강근영(선린대학교), 이영미(충청대학교) △헤어분과위원장=조미영(동원대학교) △피부분과위원장=김해남(마산대학교) △메이크업분과위원장=이지영(전주비전대학교) △기초분과위원장=서수연(신한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