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화장품 첫 개발, '온리원' 경쟁 본격화

한국콜마, 3D 프린팅 기술 적용 화장품 세계 최초 개발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9-03-05 오후 4: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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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용기 안에 에센스, 크림 프린팅

립스틱 등 색조 분야도 적용 가능


[CMN] 3D 프린팅 기술이 적용된 첫 화장품이 나왔다.


한국콜마는 5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중 하나인 3D 프린터를 활용, 고농도 에센스에 크림 종류를 프린팅해 보습 효과를 극대화한 기초 화장품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3D 프린팅 기술이 의료기기, 전자, 완구 등 한정된 분야를 넘어 세계 최초로 화장품에 적용된 첫 사례란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번 3D 프린팅 적용 화장품은 한국콜마가 3D프린터 전문 제조업체인 삼영기계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이후 2년여에 걸쳐 연구개발한 결과물이다. 한국콜마는 디자인과 색상이 서로 안정하게 유지될 수 있는 화장료 조성물을 개발했고, 삼영기계는 고점성 소재를 정밀하게 3D 프린팅하는 솔루션을 제공했다.


이 기술로 한 용기 안에 에센스와 크림, 두 가지 형태의 화장품을 한꺼번에 넣어 독특한 모양의 기초 화장품을 탄생시켰다. 3D 프린팅 기술은 종이를 인쇄하듯 3차원 공간 안에서 실제 사물을 입체 도형으로 인쇄하는 기술로 간단한 생활용품부터 항공기 부품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 한국콜마가 개발한 3D 프린팅 화장품은 고점성 에센스 속에 특수 노즐을 통해 크림류의 화장품을 정밀하게 쌓아 원하는 모양을 시각적으로 디자인하는 방식을 활용했다.


무엇보다 화장품 주성분으로 원하는 디자인을 별도의 몰드 제작 없이 3D로 각종 모양과 색상을 표현, 소비자 만족도를 한 단계 높일 수 있게 됐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일률적인 용기 형태에서 꽃이나 동물은 물론 브랜드사의 로고로도 표현이 가능해 디자인 측면에서 확장성이 큰 것이 장점이다.


회사 관계자는 “독특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소재의 안정성을 확보한 것도 특징”이라며 “두 가지 종류의 화장품을 탑재했음에도 형태와 효능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안정성을 확보해 성분 효과를 유지함과 동시에 디자인적으로 차별성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콜마는 3D 프린팅 화장품 기술을 고객사에게 제안하고 브랜드사를 통해 제품화할 계획이다. 또 향후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제휴를 통해 소재개발과 설비를 개선하고 생산성과 다양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립스틱과 콤팩트파우더 등 색조 화장품에도 3D프린팅 기술을 적용시켜 세계 최고의 온리원(Only-One) 제품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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