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빌려쓰는 지구스쿨' 호평

청소년 사회공헌 1일 교육과정 … 올해 53개 중학교서 진행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9-03-19 13: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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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이 청소년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빌려쓰는 지구스쿨'이 일선 중학교의 1일 교육과정으로 호평받고 있다. 지난해 신정중학교에서 진행된 교육과정에서 학생들이 손씻기 실습을 하고 있다.

[CMN]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청소년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빌려쓰는 지구스쿨’이 일선 중학교의 1일 교육과정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회사측은 최근 모집을 마감한 교육과정에 200여 중학교가 신청해 약 4대1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높은 참여열기를 보였다고 전했다.


빌려쓰는 지구스쿨은 강사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 청소년의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꿈과 진로를 탐색하는 국내 최초 융합형 습관교육이다. 지난 2015년 6월 교육부와 각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자유학기제 협약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아 중학교 1일 수업을 대체하고 있다.


올해는 ‘나의 작은 습관이 지구를 바꾼다’는 주제로 3월부터 12월까지 서울 지역 중학교 53개교에서 진행한다. 앞서 지난 1월28일부터 2주간 진행된 참여학교 모집에는 200여개 중학교가 신청해 약 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LG생활건강은 3월 19일 서울 인창중학교를 시작으로 ‘2019 빌려쓰는 지구스쿨’을 본격 개강한다.


빌려쓰는 지구스쿨은 세안과 양치, 머리감기, 손씻기, 설거지, 세탁과목, 분리배출(이상 생활습관), 뷰티전문가, 주니어마케터-향 마케팅, 주니어마케터-브랜딩(이상 진로) 등 총 10개 교과목으로 구성된다. 이중 참여학교에서 6과목을 선택하고 LG생활건강 임직원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1일 강사’로 참여한다.


올해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수준 높은 진로교육을 선보인다. ‘주니어마케터-브랜딩’ 과목은 코카콜라팀, 엘라스틴팀 등 기업 브랜드팀의 일원이 돼 ‘올해 히트상품’을 직접 만들고 소비재시장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주니어마케터-향 마케팅’ 과목은 세계적인 트렌드이자 주요 전략인 향 마케팅을 배우며 조향사의 감각을 평가하는 관능검사를 체험하는 등 전문가 수준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빌려쓰는 지구스쿨의 모든 교과목은 중학교 교과 과정과 연계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이화여자대학교 교육공학과 강명희 교수팀과 공동 설계하고 감수했다. 빌려쓰는 지구스쿨은 현재까지 206개 학교에서 3만7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회사 관계자는 “실습·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올바른 생활습관을 기르고 새로운 직업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어 학생과 교사 모두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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