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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모, 일본 로프트 124개 전 매장 공급

'로프트 한국화장품 페어'서 2주만에 완판 기록 달성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20-02-10 15:08:02]

[CMN] 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는 일본 3대 버라이어티샵 로프트 124개 전 매장에 모레모 헤어케어 주력제품 4종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로프트(LOFT)’는 세븐앤아이홀딩스가 1996년 설립한 대형생활잡화점이다. 도큐핸즈, 플라자와 함께 일본 3대 버라이어티 스토어로 손꼽힌다. 도쿄 시부야, 신주쿠, 오모테산도를 비롯 전국 124개 점포를 운영중이다. 문구류부터 화장품, 캐릭터 잡화, 인테리어용품 등 트렌디한 생활 잡화 콜렉션이 가득해 관광객의 성지로 유명하다.

세화피앤씨 측은 지난 1월부터 한달간 로프트가 개최한 한국화장품 특별전 ‘BI! KANKOKU KOSUME(美! 한국코스메)’에서 모레모 헤어케어 제품이 2주만에 완판되는 등 좋은 성과를 보여 로프트에 전격 입점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로프트에 공급하는 제품은 ‘물미역 트리트먼트’로 유명한 모레모 워터트리트먼트 미라클 10과 모레모 헤어트리트먼트 미라클 2X, 모레모 헤어에센스 딜라이트풀 오일, 모레모 리페어 샴푸 R 등 모레모 헤어케어 4종이다. 작년 12월 일본 오모테산도 힐즈에서 개최한 ‘모레모 터치업 파티’에서 가장 사랑받은 베스트셀러 아이템이다.

모레모 마케팅 담당자는 “모레모의 헤어케어 베스트셀러를 일본 로프트 전국 매장에서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일본 내 H&B 스토어에서도 러브콜이 잇따를 것으로 판단되고 일본 수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