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웰메이드생활건강(대표이사 권순호)은 지난 3월 중순 신축 공장(경기도 화성시 정남산단)으로 이전을 마치고 본격적인 생산 가동에 들어갔다고 최근 밝혔다.

웰메이드생활건강은 2004년 5월 설립된 화장품 제조사로, 기초화장품을 중심으로 트러블케어, 스틱파우더, 마스크팩(시트, 바이오셀룰로오스), 샴푸, 바디워시와 함께 비비크림, 쿠션팩트 등의 품목을 제조하며, 온라인과 SNS를 주 활동 영역으로 삼은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신축한 공장은 대지 2,200평에 건평 3,500평 규모로 친환경, 친에너지를 지향해 생산시설과 설비를 지하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건축비용은 더 들었지만,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돼 여름엔 더 서늘하고, 겨울엔 덜 춥다고 한다. 또한, 이번 신축 이전과 함께 제조 및 충‧포장설비도 새 제품으로 대거 교체해 보다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 측은 공장에 대한 ISO22716 인증을 추진 중이며, 결과가 오는 6~7월경에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도 향후 6개월간 자료를 수집해 오는 10~11월경 인증을 받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추진하는 ”스마트 공장 구축 및 고도화 사업‘을 진행하는 등 고도화된 제조 및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사에 보다 수준있고 안정된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