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속으로 굴러 들어온 호박

피부 진정•영양•탄력 제공, 붓기 완화 효과 '쏙'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20-05-13 18: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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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이정아 기자] ‘굴러온 호박’은 뜻밖에 좋은 수가 생겼을 때 쓰는 말이다. 화장품으로도 호박이 굴러 들어왔다. 호박은 예로부터 붓기 잡는 채소로 알려져 있다.


얼굴이 자주 붓는 사람들은 붓기를 없애는 노하우로 호박즙을 섭취한다. 호박에 아르기닌이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 체내 노폐물과 혈중 과다 나트륨을 배출하는 이뇨작용을 촉진, 붓기를 제거한다.


지난 4월 출시된 쏘내추럴의 ‘텐션 업 펌킨 마스크’는 호박의 붓기 완화 기능에 착안해 만들어졌다. 호박이 핵심인 수분 진정 압박 마스크다. 강한 압박력과 쿨링감으로 매일 아침 붓고 민감해진 얼굴을 시원하게 감싸 꽉 조여준다.


충남 서산 황토 농장에서 재배한 호박에 착즙 공법과 저온초음파추출법을 사용해 열에 의한 유용 성분 파괴 없이 그대로 담아낸 호박 추출물을 함유했다. 피부 진정과 수분 공급, 탄력 있는 피부로 케어해준다. 양 방향으로 늘어나는 고탄력 ‘2 웨이 스트레치 원단’으로 신축성이 좋아 얼굴 모양에 맞게 잘 늘어나며 밀착력이 뛰어나다.


토니모리에서도 붓기 케어에 도움을 주는 호박추출물과 호박씨추출물의 진한 영양분을 담은 ‘호박즙 반쪽 크림’을 4월에 출시했다. 호박 성분을 담은 데일리 붓기 케어 ‘호박즙 반쪽’ 라인에 추가된 제품이다. 호박즙 반쪽 마사지 폼클렌저를 미리 선보인 바 있다.


호박즙 반쪽 크림은 92%의 자연 유래 성분으로 호박의 진한 영양분이 담겼다. 호박추출물과 함께 우엉, 생강 등 피부 에너지를 높이는 한방 성분을 함유해 피곤하고 지친 피부를 더욱 생기 있는 피부로 관리하도록 돕는다.


특히 호박즙 반쪽 크림은 즉각적 안면부 붓기 완화 임상시험을 완료해 크림 도포 후 안면부 피부 볼륨(붓기)이 감소되는 효과를 입증했다. 얼굴이 가장 많이 붓는 아침,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사용하면 안면부 붓기가 완화되면서 한층 또렷해진 얼굴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라벨영의 ‘쇼킹펌킨슬리핑크림’은 작년 봄 출시된 붓기 케어 리프팅 크림이다. 전남 무안의 황토에서 재배한 청정 무공해 호박을 씨까지 통째로 추출한 생호박 진액 33%를 함유, 노폐물을 내보내고 피부 밸런스를 잡아 붓기 쉬운 안면 피부 라인 보정에 도움을 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호박나이트’란 애칭을 얻었다.


4주 동안 22명 이상의 피시험자를 대상으로 한 안면 붓기 완화 임상 테스트에서 전원이 얼굴 붓기 개선을 경험해 안면 붓기 케어 효과를 입증받았다. 이 제품에는 붓기 케어 특허 성분이 탑재됐다.


호박의 또다른 효능으로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돼 피부를 한층 더 깨끗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체내 노화를 촉진시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피부노화를 막는 효과가 있다.


소소풀 ‘노란호박 꿀잠 마스크’는 호박 성분이 들어있는 영양 슬리핑 마스크다. 엄마가 정성스레 끓인 호박죽처럼 달이기 공법을 활용해 추출한 호박 추출물이 49.5%나 함유돼 피부를 밤 사이 촉촉하고 탄력있게 케어한다. 영양감이 듬뿍담긴 제형, 부드럽고 매끄러운 발림성, 산뜻한 사용감이 특징이다.


앰플엔 ‘퓨리파잉샷 호박 효소 필링젤’은 거친 피부의 묵은 각질을 케어하는 호박 딥 필링젤이다. 호박을 발효시켜 추출한 영양성분과 효소, 식물유래 BHA 성분으로 필링케어를 쉽게 할 수 있다. 여기에 특허받은 탱자 추출물과 푸른 연꽃 추출물이 과학적으로 배합돼 모공케어에 도움을 주고 건강한 피부바탕으로 가꿔준다.


이 외에도 메디힐의 ‘매끈호박 에이드 마스크’, 일리윤의 ‘리얼코튼 호박 마스크’, 데이셀의 ‘호박 수분 크림’ 등 여러 제품들이 시중에 선보이고 있다. 영양, 수분, 진정, 탄력, 붓기 완화 등 피부에 미치는 호박의 효과가 다양한 만큼 향후 이를 활용한 뷰티 아이템들이 더욱 세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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