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제품 개발 가이드 및 피부특성 정보 제공

화장품산업연구원, 2020년 현지인 대상 조사 자료 공개

문상록 기자 mir1967@cmn.co.kr [기사입력 : 2021-01-06 11: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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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CMN 문상록 기자] 국가별 피부 특성을 통해 본 제품개발 가이드가 발표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남권)은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조사한 베트남 피부특성 유전자 분석 정보와 함께 이를 토대로 구상한 제품개발 가이드 오는 1월 11일 제공한다.


이번에 발표되는 베트남 제품개발 가이드는 지난 한 해 베트남을 대상으로 글로벌 뷰티 벤처기업 닥터제이코스(대표 김효정)와 소비자 전문 조사기관 칸타코리아(대표 양정렬)에서 피부 특성 정보를 연구·분석해 평가 제품을 개발했고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평가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자료는 만족도 평가를 진행한 제품의 원료 정보가 포함돼 국내 기업에 한하여 자료 신청을 받아 내부 평가 후 무료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화장품산업연구원은 올해부터는 기존에 수행하던 피부측정·화장품 이용행태 설문조사와 함께 전장유전체(Whole-Genome Sequencing 사람 몸에 존재하는 약 30억 개의 모든 유전체) 연구를 진행해 화장품 개발과 마케팅 자료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지난해 국가별 피부 특성 및 유전자 분석 사업 수행기관으로 참여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권오정)이 베트남인 200명을 대상으로 피부측정, 화장품 이용행태 설문조사 및 전장유전자 분석을 수행한 결과를 올해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상황이었지만 기업인 특별입국을 통해 베트남 호치민 현지에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최무림 교수팀은 피부측정 결과와 유전자 상관관계 분석을 수행한 바 있다.


화장품산업연구원 조남권 원장은 “화장품산업연구원은 국내 기업의 화장품 개발과 수출 증대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 중이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피부 특성 및 유전자 분석 사업과 제품 개발 가이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정보는 ‘국가별 피부특성은행 구축 사업 결과 제공 사이트’(https://info.kcii.re.kr/skin/main.asp)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한편 지난 2011년부터 프랑스, 미국, 중국 등 18개 국가의 인종·국가별 피부 특성 정보를 제공해왔던 화장품산업연구원이 올해부터는 피부특성 및 화장품 이용행태 설문을 통해 ‘국가별 피부특성 제품 개발 가이드 정보’를 제공한다.


‘국가별 피부 특성 제품 개발 가이드라인 구축 사업’은 피부 특성은행 사업 결과와 온라인 설문조사, 현지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국가별 시장의 특징이나 소비자의 니즈를 분석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해 수출 유망 제품의 현지진출을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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