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온라인 피부미용 경진대회 개최

2021 시데스코 뷰티테라피 온라인대회에 선수 801명 참가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1-05-31 14: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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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심재영 기자] 코로나19가 일상을 뒤흔들어 놓고 있는 가운데 사상 최초로 온라인 피부미용 경진대회가 열려 피부미용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회장 조수경)는 지난 27일 2021년 대한민국 시데스코(CIDESCO) 뷰티테라피 온라인 기능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조수경 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은 피부미용업계에 역사적인 날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피부미용 기능경진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게 됐다. 매년 현장에서 실시하던 대회를 올해는 이렇게 온라인으로 개최하게 되니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한다”며, “이번 대회는 본인의 직무기술력을 영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조수경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임인택 건강정책국장이 대독한 축하 영상 메시지를 통해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는 뷰티산업은 앞으로 우리나라를 책임지고 이끌어갈 미래의 서비스 산업이라고 확신한다“며, ”따라서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고 만들어 갈 중심은 이 대회에 참석하신 피부미용인들과 대표님들, 미래의 인재양성에 힘써주시는 교육계 종사자분들이다. 정부도 여러분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도 축하 영상 메시지를 통해 “비록 함께 얼굴을 맞대지는 못하지만 피부미용에 대한 참가자 여러분의 열정이 대회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고 예년보다 더 풍성한 결실을 맺어 주실 거라 확신한다.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주시길. 오늘 경진대회에 참가하는 여러분의 손끝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K뷰티의 문이 더욱 활짝 열리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와 국제시데시코 한국본부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가 후원했다. 801명의 선수가 각자 자신이 피부미용을 하는 모습을 촬영해 이를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에 제출했고, 이를 유튜브 실시간으로 방영하면서 심사위원들이 채점하는 하는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종목은 얼굴관리, 상체 후면관리, 하체 후면관리, 뱀부, 스톤, 제모 등 6개로, 각 종목별로 위생관리, 클렌징, 테크닉, 마무리 기술을 겨뤄 우승자를 선정했다.


이날 행사 진행을 맡은 이계영 이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전남지회)에 따르면 선수들이 제출한 동영상은 수정또는 편집을 하지 않았고, 실시간 송출 시 영상 속도만 3배속으로 재생했다. 오전 8시에 시작된 이날 행사는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2시간 가까이 온라인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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