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바이오, 탈모방지‧발모촉진용 화장료 조성물 특허 등록

매스틱검 수용액 활용 기능성 입증 … 복합원료도 추가 특허 등록 예정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21-10-15 14: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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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프롬바이오(대표 심태진)가 최근 탈모 방지 및 발모 촉진용 화장료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등록했다.


프롬바이오는 국책과제인 ‘대한민국 자생 천연 식물추출물의 모유두세포 활성 및 성장인자 조절을 통한 탈모 개선 글로벌 기능성 화장품 개발’을 진행하면서 독자 개별인정형 원료인 매스틱검 수용액을 활용, 천연물 기반 화장료 조성물을 만들어 탈모 방지 및 발모 촉진 활성에 관한 기능성을 입증했다. 이를 기반으로 프롬바이오는 PCT 국제 출원도 마쳤다.


이번 특허 조성물은 모발의 씨앗 역할을 하는 사람의 모유두세포에서 낮은 독성과 높은 증식율을 나타냈으며, 인체 내 조직과 세포의 발달 및 재생 과정에 영향을 주는 Wnt계(Wnt family) 단백질 중 Wnt5a와 모근 강화 관련 인자로 알려진 VEGF 유전자 등에서 모발 성장인자의 발현을 증가시켰다. 동시에 탈모 유전자와 연관된 5-알파 환원효소 제2형의 발현을 억제시켜 모발 성장을 유도하고, 탈모 방지 및 발모 촉진에 뛰어난 효능을 발휘할 수 있음을 발견했다.


이번 특허에는 프롬바이오의 개별인정형 원료인 매스틱검이 활용됐다. 그리스 키오스 섬에서만 자라나는 매스틱 나무로부터 채취가 가능한 수지성 수액인 매스틱검은 항균효과가 탁월해 위와 십이지장 궤양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프롬바이오는 이번 특허를 통해 매스틱검이 탈모 방지 및 발모 촉진에도 효과가 있다는 점을 입증해 그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프롬바이오의 탈모방지 원료 개발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년도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 ‘시장확대형 과제’ BIG 3 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프롬바이오는 주관기관으로서 탈모방지 원료 개발 및 효능 평가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9월 특허 등록을 시작으로 하반기 내 다른 조성물과 복합원료에 관한 추가적인 특허 등록이 이뤄질 전망이다.


홍인기 프롬바이오 바이오 연구소장은 “이번 탈모 방지 및 발모 촉진 특허는 천연물인 매스틱검을 함유한 물질인 만큼 독성이 낮고 안전해 기능성 신소재로 높은 효능이 기대된다”며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에도 다양하게 확장돼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심태진 프롬바이오 대표는 “창사 이래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는 식약처의 인정을 받아 독점적 생산이 가능한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확보로 이어졌는데, 이는 경쟁사로부터 진입장벽을 굳건히 할 수 있는 차별적 요소가 되고 있다”며 “특히 이번 특허는 발명의 효과가 남달라 기대가 크며, 올해 내 추가 특허를 등록하고 22년 초 임상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프롬바이오는 보스웰리아 추출물, 매스틱 검, 와일드망고종자 추출물 등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를 보유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이다. 현재 갱년기 여성 건강, 피부 건강, 요로 건강 등의 기능성 원료에 대한 개별인정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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