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화장품 소매판매 3조1,861억 ‘완연한 회복’

전년 동월 대비 7.9% 증가 … 화장품 온라인 쇼핑 ‘사상 최대’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6-05-10 오후 10:07:23]

  • 링크복사
  • 라인공유
  • 블로그공유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CMN 심재영 기자] 올해 3월 화장품 시장이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소매판매액이 전년 대비 8% 가까이 증가한 가운데, 화장품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며 시장 성장의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6년 3월 화장품 소매판매액은 3조 1,861억 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2조 9,534억 원 대비 7.9% 증가한 수치다. 지난 1월과 2월에 이어 3월에도 플러스 성장을 유지하면서 1분기 전체 화장품 시장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이 같은 성장세는 온라인 쇼핑이 주도하고 있다. 3월 화장품 쇼핑 거래액은 1조 3,121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8% 성장했으며, 이 가운데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조 819억 원으로, 82.5%의 비중을 차지했다. 화장품 월간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1조 3천억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약도 눈부시다. 2026년 1분기 화장품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6,336억 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22.5% 증가하며 전체 역직구 시장의 성장을 견인했다.

오프라인 채널은 업태별로 명암이 엇갈렸다. 산업통상부가 최근 발표한 2026년 3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백화점(14.7%)과 편의점(2.7%) 등 주요 오프라인 채널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봄 시즌 수요 덕분에 매출이 상승했으나, 대형마트는 온라인으로의 소비 중심 이동이 가속화되면서 전년 대비 15.2% 감소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업계 관계자는 “화장품 소매판매액이 전년 대비 7.9% 성장하며 3조 원 시대를 안정적으로 이어가고 있다”며, “온라인 쇼핑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해외 직접 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는 만큼, 온‧오프라인 채널의 효율적인 믹스와 글로벌 이커머스 전략이 향후 시장 점유율 확대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링크복사
  • 라인공유
  • 블로그공유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뉴스레터뉴스레터구독신청

제휴사 cbo kantarworldpanel kieco
img i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