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제이코스, 태국 소비자 맞춤형화장품 개발

화장품산업연구원 주최 세미나서 태국 맞춤형 제품개발 가이드라인 공개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21-12-06 12: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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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닥터제이코스(대표 김효정)가 지난달 26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주최하는 ‘2021 피부·유전체 분석 사업 결과 세미나’에 참석해 태국 소비자 대상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세미나는 국내 뷰티 기업의 연구개발과 맞춤형 제품 개발에 도움을 주고자 개최됐으며, 비대면 웨비나로 진행됐다. 화장품 기업과 학계 연구자들이 모여 국가별 피부특성 및 유전체 정보와 국가별 맞춤형 제형 가이드 정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닥터제이코스는 이번 행사에서 태국 소비자 피부특성 맞춤 제품개발 가이드 및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회사측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2021 국가별 피부특성 제품 개발 가이드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태국 소비자 피부특성 연구를 통해 빅데이터 바탕의 맞춤형 제품개발 가이드를 구축했다.


닥터제이코스는 고온다습한 열대 몬순기후와 공해 등 환경 인자로 인해 피부노화 현상이 빠르게 발생되는 특성에 맞춰 ▲클렌징워터 ▲클렌징폼 ▲스킨토너 ▲안티트러블 케어 ▲화이트닝 케어 ▲안티에이징 케어 등 총 6개의 제품을 개발했다.


태국 현지 소비자 대상으로 개발한 제품과 기존 소비자가 사용한 제품을 2주간 비교해 품평하는 ‘HUT(Home Use Test)’도 실시했다. 이어 소비자 전문 조사기관인 칸타코리아와 함께 태국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제품별 만족도에 대한 심층면접을 진행했고, 각 6가지 제품군 모두 타 브랜드 대비 7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연령대별로 선호하는 제품이 다른 것으로 분석됐다. 태국 20대 여성은 잦은 트러블 발생으로 ‘안티트러블 케어’ 기능을, 30대 여성은 어둡고 짙은 피부 특성으로 ‘화이트닝 케어’ 제품을 많이 찾았다. 40대 여성은 탄력저하 및 주름개선에 대한 니즈로 ‘안티에이징 케어’ 제품을 선호한다.


‘국가별 피부특성 제품 개발 가이드 구축 사업’은 피부 특성은행 사업 결과와 온라인 설문조사, 현지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국가별 시장의 특징이나 소비자의 니즈를 분석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해 수출 유망 제품의 현지 진출을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닥터제이코스 관계자는 “지난해 베트남 맞춤형 제품개발에 이어 올해 태국 소비자 피부특성 연구와 제품개발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는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관계자들과 공유하는 기회가 돼 의미가 컸다”며 “앞으로도 K-뷰티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글로벌 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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