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움츠렸던 미용계, 기지개를 펴다"

2021 한국미용페스티벌‧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 성료
미용경기대회 선수 1천여 명‧업체 전시부스 122개 참가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1-12-07 11:24:38]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CMN]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움츠렸던 미용계가 기지개를 펴고 재도약할 수 있는 장이 마련돼 미용업계의 시선이 쏠렸다.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이선심)는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 수원컨벤션센터 1~2홀에서 ‘2021 한국미용페스티벌’ (KBF 2021) 및 ‘2021 소상공인 미용부문 기능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입장 시 안심콜을 통해 방문자를 일일이 확인하고, 방문자가 제일 많은 지난달 30일 개막식은 행사장을 3개로 나눠 인원을 분산시키는 등 정부의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1천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 미용경기대회는 일반부, 학생부, 소상공인부로 나뉘어 선수들이 열띤 경합을 펼쳤으며, 122개의 미용관련 전시부스에서 다양한 제품과 기기를 선보였다.


또한, 11월 29일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 대한미용사회중앙회가 시행하는 ‘2021 소상공인 미용기능경진대회’가 중앙회장배 미용경기대회와 함께 진행돼 소상공인의 자기개발 능력을 배양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이선심 중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팬데믹 상황을 맞아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2년여 만에 오늘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K뷰티를 이끄는 핵심인재이자 K뷰티를 이끌어가는 미용사로 거듭날 것이며, 이번 대회가 2년 동안 코로나로 움츠렸던 우리 미용계가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 국민의힘 강기윤‧서정숙‧이종성 의원, 소상공인연합회 오세희 회장, 대한숙박업중앙회 정경재 회장,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중앙회 금지선 회장, 대한네일미용사회 강문태 수석부회장, 에스테티카 남궁영훈 발행인, 정화예술대학교 한기정 총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부겸 국무총리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국민의 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각각 축전을 보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개막식은 개막을 축하하는 대북(큰북)과 미디어맵핑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시작으로 미용기술위원회 19기, 20기 기술강사와 고전머리특별위원회 7기 기술강사들이 준비한 화려한 헤어쇼가 ‘The Beauty Carniva(미의 축제)’라는 테마로 펼쳐져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경기장 한편에서는 헤어아트, 고전머리, 헤어스케치 공모전 작품들이 전시됐으며, 머리카락으로 다양한 작품을 표현하는 미용인들의 창의력에 관람객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헤어아트는 100여개가 넘는 다양한 작품이 출품돼 수준 높은 미용예술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122개 부스가 설치된 부스 홀에서는 4차 산업시대에 맞춰 변화하고 있는 온‧오프라인 뷰티플랫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부스도 설치됐다. 또한, 메인스폰서인 구레이쓰이온코리아를 비롯해 아모스프로페셔널, 로레알프로페셔널 파리, 그리에이트, SM코스메틱, 범일무역, 심지, BHL등의 후원업체의 배너광고가 대회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미용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중앙회장상을 수여했으며, 소상공인경진대회에서는 연합회장상,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이사장상 등을 수여했다. 또한, 고등부 경기대회에서는 정화예술대학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 2명에게 입학 시 지급하는 약900만원에 상당하는 1년 입학금 및 등록금을 부상으로 증정했다.


한편, 대한미용사회중앙회는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이번 행사에 참여한 부스업체와 선수, 전국의 지회지부에 감사인사를 전하면서 추후 대회 진행 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뉴스레터뉴스레터구독신청

제휴사 cbo kantarworldpanel kieco
img img
스크린뷰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