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10억 원 상당 집중 호우 피해 지원
이재민에 생활필수품 지원, 침수 피해 대리점‧가맹점에 복구비용 지원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22-08-23 13:23:07]
[CMN] LG
생활건강(
대표 차석용)
이 8
월 집중 호우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한 서울,
경기,
충청,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10
억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과 복구비용을 지원한다.
LG
생활건강은 기상관측 이래 115
년 만의 폭우로 생활 터전을 잃고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샴푸와 바디워시,
치약,
칫솔 등 일상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생활용품을 기부한다.
이번 물품은 (
사)
희망을나누는사람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5
개 비영리단체를 통해 이달 말까지 이재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생필품과 더불어 소독제,
마스크 등 개인 위생용품과 홍삼스틱,
녹용‧흑마늘 진액 등 건강기능식품 그리고 햄,
식용유 등 식품도 함께 지원한다.
LG
생활건강은 침수 피해를 입은 대리점과 가맹점 20
곳의 수리,
복구비용도 지급하기로 했다. LG
생활건강이 조성한 ‘
동반성장 투자재원’
으로 이들 매장의 복구공사와 인테리어 자재 구매 비용을 지원한다.
또 침수 피해를 입은 제품 재고는 각 사업부의 반품 비용을 활용해 반품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LG
생활건강은 지난 2020
년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본 지역사회와 협력사,
가맹점에 80
억 원 규모의 물품과 현금을 지원한 바 있는데,
향후에도 국가,
사회적인 위기 상황에서 다양한 상생 협력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LG
생활건강 관계자는 “
이번 집중 호우로 생활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
며 “
앞으로도 재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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