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에서도 뜨거운 K-뷰티 열풍

코이코, ‘카자흐스탄 2025 뷰티 엑스포’ 한국관 진행
5월 29일부터 3일간 개최 … K-뷰티 기업 45곳 참가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5-05-30 오전 11: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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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해외 전시회에서 한국 뷰티 공동관을 운영하는 코이코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카자흐스탄 알마티 Atakent Expo에서 열리는 2025 중앙아시아 뷰티 엑스포 카자흐스탄(Central Asia Beauty Expo Kazakhstan 2025)에 45개 국내 뷰티 기업과 함께 참가했다고 밝혔다.

중앙아시아 뷰티 엑스포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스탄(stan) 지역의 대표 미용 박람회다. 2018년 첫 개최 이래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5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전쟁중 임에도 불구하고 CIS 지역의 많은 바이어가 참가해 많은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러시아에서 제품을 공급받던 유통상들은 상담을 통해 직접적인 거래를 위해 한국관 참가기업들과 상담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필러 및 에스테틱 제품 중심의 9홀(Pavilion 9), 헤어와 네일 제품을 주력으로 선보이는 10홀(Pavilion 10), 코스메틱 전문 섹터인 11홀(Pavilion 11) 등 총 3개의 홀로 구성됐으며, 한국관은 3개의 홀 모두 출입구와 근접한 자리에 위치해 K-뷰티에 관심을 보이는 현지 바이어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전시회의 한국관은 11홀에 바이위시트렌드, 디어클레어스, 아임프롬 등의 브랜드를 선보이는 유튜컴퍼니를 비롯한 에이피알, 아시아마사터트레이드, 한스파마, 티핏 글로벌 등 한국 스킨케어, 코스메틱 기업이 참가했다.

10홀에는 모먼츠컴퍼니, 엔베코코스메틱이 자리잡았고, 필러와 에스테틱 중심의 9홀에는 에이치제이코퍼레이션즈, 아루다, 레드바이오컴퍼니 등이 참가해 K-뷰티의 혁신성과 기술력을 알렸다.

코이코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은 한국 뷰티 제품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유망 시장이다. 한국 뷰티 제품 구매 의향 조사에서 과반수 이상이 구매 의사가 있다고 답변할 정도로 한국 화장품에 대한 현지 반응이 긍정적이다. 한국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도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

전시회 현장에서는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등 카자흐스탄과 인접한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이 방문했고, 지난해 대비 전시 규모 및 참가 브랜드 수 또한 증가해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유의미한 비즈니스 미팅이 이뤄졌다.

한국 공동관에 참가한 한 참가사 관계자는 “최근 중앙아시아 내 화장품 시장 규모가 확대됐을 뿐 아니라 K-뷰티에 대한 관심 또한 증가해 새롭게 시장 진출을 하고자 참가하게 됐는데 전시 규모와 한국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기대 이상이어서 긍정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내넨에도 내년에도 전시회에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중앙아시아 뷰티 시장 내 한국 뷰티 브랜드들의 진출을 위해 코이코는 2026년 중앙아시아 뷰티 엑스포 카자흐스탄 전시회에 참가할 한국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전시회 참가 문의나 기타 해외 전시회 참가 문의는 코이코(02-577-4927, info@thekoeco.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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