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N]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서울 성수동에 글로벌 전용 풀필먼트 센터를 신설하며, ‘K패션 글로벌 유통망 강화’에 본격 박차를 가한다고 23일(오늘) 밝혔다.
신규 물류센터는 글로벌 권역 물류를 전담하며, 동대문 도매 상가와의 뛰어난 접근성을 고려해 서울 도심 성수동에 자리 잡았다. 대부분의 물류센터가 서울 외곽이나 경기 지역에 있는 것과 달리, 임대료가 높은 성수동에 물류 거점을 구축한 것은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는 셀러들에게 상징성과 편리함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과거 통합 운영해 왔던 국내와 해외 물류를 분리해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글로벌 유통에 최적화된 전용 인프라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성수에 있는 3,000평 규모의 기존 물류센터와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K패션 중심지’로 자리 잡은 성수를 기반으로 국내외 물류 인프라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며, 센터는 이달 내 준공 예정이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