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전략·미국 인허가·관세 절감은 생존 필수 요건”

글로벌표준인증원, 9월 30일 글로벌 진출·규제 대응 세미나 개최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5-09-17 오후 11: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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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심재영 기자] 글로벌표준인증원(대표 전재금)은 오는 9월 30일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국내 화장품 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5 해외 전시‧미국 인허가‧관세 절감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급변하는 글로벌 규제 환경과 무역질서 속에서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직면한 핵심 과제를 다루며, 기업 생존과 성장을 위한 전략적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전 세계 뷰티 산업은 K-뷰티를 비롯한 아시아 브랜드들의 약진에도 불구하고 진입 장벽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해외 전시회 참가 전략, 미국 MoCRA 및 OTC 인허가 체계, 대미 관세 부과와 절감 전략은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생존을 좌우하는 3대 변수로 꼽힌다.

해외 전시회 첨가는 단순한 마케팅 수단이 아니라 글로벌 파트너십과 유통망읋 확보하는 실질적 플랫폼으로 기능한다. 그러나 준비 부족으로 전략적 포지셔닝에 실패할 경우, 막대한 비용을 지출하고도 성과를 거두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하다.

반대로, 사전 시장 분석‧바이어 매칭‧현지 규제 검토 등 통합적 전시 전략을 수립한 기업은 단일 전시회를 통해 연간 매출 수십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기도 한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성공과 실패 사례를 심층 분석하며, 글로벓 시장 진입을 위한 실질적 프레임워크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시장은 세계 최대 뷰티 시장이자 가장 규제가 엄격한 시장이다. MoCRA 시행령과 OTC 의약외품 인허가 절차가 기업의 진입을 가로막는 최대 장애물로 꼽힌다.

MoCRA는 제품 등록, 책임판매자 지정, GMP 준수, 이상사례 보고 등 기존과 전혀 다른 수준의 규제 체계를 요구한다. 아울러 OTC 인허가는 의약외품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제품(자외선차단제, 여드름 치료제 등)의 경우, FDA 기준에 따른 복잡한 심사 절차를 통과해야만 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MoCRA 및 OTC 관련 최신 동향과 함께, 컴플라이언스 리스크 관리 체계를 어떻게 수립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무역 환경에서는 비관세 장벽뿐 아니라 예상치 못한 관세 부과가 기업 경영을 직접적으로 위협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무역정책 변화로 인해 특정 화장품‧원료 품목에 대한 관세율이 단기간에 급등할 수 있으며, 이는 곧바로 수출 단가 상승과 매출 감소로 이어진다. 관세 대응 전략을 사전에 수립하지 못한 기업은 이른바 ‘관세 폭탄’으로 인해 글로별 경쟁력을 상실할 수밖에 없다.

세미나에서는 원산지 관리 시스템 구축, FTA 활용 전략 등 기업들이 즉시 실행 가능한 절감 방안을 제시한다.

글로벌표준인증원 관계자는 “해외 전시, 미국 인허가, 관세 대응은 단순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 화장품 기업의 글로벌 시장 생존을 결정짓는 필수 과제”라며, “이번 세미나는 국내 기업들이 규제 준수‧리스크 관리‧비용 최적화라는 3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 전략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화장품 제조업체, 브랜드 오너, OEM‧ODM 기업,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스타트업 등 업계 전반을 대상으로 하며, 업계 관계자라면 반드시 참석해야 할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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