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미화학, 수파드엘릭사와 공동연구 MOU 체결

바이오 펩타이드 연구개발과 원료화에 공동 협력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3-12-20 02: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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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윤종석 선임연구원, 손주현 선임연구원, 한장희 교수, 조부선 회장, 이양병 단장, 한수일 이사


다미화학
(회장 조부선)이 지난 13일 강원대학교 교원창업기업 수파드엘릭사와 펩타이드 연구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다미화학의 조부선 회장과 손주현, 윤종석 연구원, 수파드엘릭사의 한장희 대표이사(현 강원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양병 단장, 한수일 이사, 임동영 연구원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 주요 내용은 특정 펩타이드의 연구개발과 원료화, 생산판매 화장품 소재 원재료의 개발, 화장품 개발 프로젝트 공동수행 국가나 공적기관의 기술개발 관련 공동협력 기타 상호교류 협력 가능분야 발굴, 추진 등이다.

무엇보다 양사가 공동개발키로 한 펩타이드는 크기가 작아 피부 침투가 쉽고 생산 면에서도 전체적으로 단백질에 비해 생산단가, 품질관리, 효능에서 뛰어나다는 장점을 지녔다. 시장 가능성도 무궁무진하다는 것이 양사의 설명이다.

조부선 회장은 현재 화장품 소재 시장에서 수입제품이 80%, 국산제품이 20%를 차지하고 있는데 현 상황에서 수입제품을 국산제품으로 대체하지 않으면 국내 화장품 시장의 비약적인 발전을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며 다미화학이 수파드엘릭사와 협력을 통해 화장품 소재 시장을 역전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수파드엘릭사 한장희 대표이사는 2010년 강원대 생명과학연구소장을 역임했으며 2012년 발족한 향장사업단을 통해 다양한 기능성 펩타이드를 화장품 소재와 완제품에 적용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장희 대표는 약의 소재가 천연물에서 유기 화학약품을 거쳐 생물의약품(Biologics)으로 변화하고 있는 바이오 시대가 도래했고 이에 따라 현재는 항체를 비롯한 바이오로직스가 신약의 주가 되는 추세라며 바이오 기술을 이용한 소재는 주로 인체 내의 단백질을 이용하므로 부작용이 적은데 특히 펩타이드는 효소에 의해 분해돼 체외로 쉽게 배출되기 때문에 부작용이 더욱 적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수파드엘릭사는 펩타이드 소재 회사로 단백질에서 주요 기능 부위를 동정하는 기술이 있기 때문에 다미화학과의 협력을 통해 고효능 화장품 원료를 공동 개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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