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샴푸 '절대강자' 부상, 글로벌 넘버원 도약 박차

TS트릴리온 올 상반기 매출 352억원, 연 1000억 달성 목표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8-09-17 14: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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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칸타 월드패널 공동조사]

2018 상반기 베스트 화장품TS샴푸 (탈모샴푸)


[CMN 심재영 기자] TS트릴리온(대표 장기영)의 TS샴푸가 국내 탈모샴푸 시장의 절대강자로 자리매김했다.


‘2018 상반기 대한민국 베스트 화장품’ 탈모샴푸 부문 1위에 선정되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탈모샴푸 브랜드임이 확인됐다.


이를 입증하듯 TS트릴리온은 올 상반기 352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18억2,850억원, 당기순이익 13억9,9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46.6% 성장한 결과다.


이는 TS샴푸의 안정적인 홈쇼핑 매출 기반과 이마트, 올리브영, 롭스, GS25편의점, 홈플러스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장 입점에 따른 실적 상승이 반영된 결과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기존 TS샴푸의 꾸준한 매출과 신제품 TS착한염색, TS착한치약, TS마스크팩, TS착한바디클렌저, TZ플로라선스틱 등의 신제품도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올뉴플러스 TS샴푸, 매출 상승 견인


국내 탈모인구는 약1000만명 이상이며 탈모시장 규모도 약4조원에 이른다. TS트릴리온은 탈모 시장 성장에 발맞춰 신제품 개발을 게을리 하지 않았기에 매출 성장을 이룰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탈모 시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근 출시한 올뉴플러스 TS샴푸는 상반기 매출 상승세를 현 시점까지 이끌고 있다. GS홈쇼핑 첫 방송에서 총3만8,000 세트를 판매해 8월 12일 하루 매출액만 30억원을 달성했다.


CJ홈쇼핑 첫 방송에서는 2만9,000 세트를 완판해 하루 매출액 20억원을 달성했다. 이런 판매 호조를 기반으로 현대홈쇼핑에서도 TS샴푸를 론칭했다.


올뉴플러스 TS샴푸는 자연유래성분 32가지와 단백질 성분 4가지를 함유했으며, 라벤더 오일, 로즈마리잎 오일, 유칼립투스잎 오일을 추가해 산뜻한 향과 청량감을 더했다. 기존 올뉴 TS샴푸보다 12가지 새로운 자연유래성분이 추가됐다.


리뉴얼된 올뉴플러스 TS샴푸는 무더위에 지친 푸석하고 건조한 머릿결에 보습과 영양 성분을 공급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두피 고민 해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뉴플러스 TS샴푸는 원가 상승을 고려하지 않고 보다 좋은 제품을 만들고자 한 샴푸 개발자 장기영 대표에 의해 재탄생됐다. 장 대표는 “나 자신과 우리 가족이 쓸 제품이고, 저를 믿고 저희 TS를 애용해주시는 모든 분들도 TS의 가족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원가를 무시하고 정말 좋은 제품을 만들어서, 고객님들이 보내준 사랑에 보답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만들었다. 항상 초심을 잃지않고 좋은 제품으로 보답하겠다”며 고집하고 있다.


TS트릴리온은 이처럼 개발자이자 대표이사인 장기영 대표의 철학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앞세워 올해 총 매출액 1000억원, 순이익 5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2017년 TS샴푸는 GS홈쇼핑과 GS샵에서 주문 수량 기준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올해도 홈쇼핑 판매에서 매진 행진을 이어가는 등 대중적인 인지도와 차별화된 제품으로 샴푸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선점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올 하반기는 TS착한헤어왁스를 필두로 제품 라인을 강화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한편, 샴푸와 생활용품, 뷰티 시장을 주도하는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TS트릴리온’으로 사명 변경


탈모닷컴은 지난 3월 30일 회사명을 ‘TS트릴리온(TS Trillion Co., Ltd.)으로 변경했다고 공시했다. 탈모닷컴이라는 상호는 탈모쪽 전문성은 높으나 새로운 사업들과는 맞지 않는 부분들이 있어서 브랜드 가치 향상과 사업영역 확대에 따라 사명을 변경하게 됐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트릴리온(Trillion)은 1조라는 뜻으로 영어권에서는 1,000조를 의미하기도 해 대외적으로 TS가 추구하는 고객만족 경영의 가치가 1조원에 달할만큼 크다는 의미를 담았다. 약칭 회사명으로는 ’TS’를 사용하기로 했다.


TS트릴리온은 사명 변경에만 그치지 않고 글로벌 브랜드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육발제 특허 허가류로 중국 위생허가를 받아 본격적인 중국 수출을 진행함과 동시에 호주, 미국 시장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호주는 JHK홀딩스(대표 고홍진)와 함께 지난 8월 진출했다.


TS트릴리온은 호주 시드니 차이나타운 내 럭셔리 미용실에 숍인숍 개념의 TS 전문 브랜드 매장을 8월 1일 오픈했다. TS트릴리온은 자사 브랜드 제품을 제공하고, JHK홀딩스는 호주 시장 유통과 영업을 담당한다.


또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8 미국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프로프’에 참가했다.


‘2018 미국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프로프’ 박람회는 이탈리아 볼로냐, 홍콩과 함께 세계 3대 뷰티 전시회 중 하나다. 지난해 46개국 약1300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관람객만 109개국 3만6700여명을 동원한 세계 최대 미용박람회인 화장품 B2B 전시회다.


TS트릴리온은 이번 전시회에서 대표 제품인 TS샴푸와 TS착한치약을 비롯해 신제품 TS 베이비샴푸, TS 비오틴샴푸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미국 현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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