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네일미용사회, 사단법인 승인에 회세 집중

2014년 정총 개최…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표창 수여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4-02-19 12: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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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네일미용사회(회장 이영순)는 올해 보건복지부 사단법인 등록에 협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한국네일미용사회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센트럴시티 파미에파크 1층에 위치한 무스쿠 센트럴시티점에서 ‘2014년 정기총회’를 갖고 ‘네일미용업 발전을 위한 사단법인 등록 추진’을 비롯한 2014년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이날 총회에서 이영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네일미용업계에 숙원이었던 네일미용 국가기술 자격제도가 신설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제 보건복지부 사단법인 승인이라는 마지막 한가지 과제가 남아있는데 우리 모두 잡은 손을 놓지 않고 함께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고 확신한다”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어서 차정귀 부회장은 2013년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해 네일미용 국가기술 자격제도 신설이 확정되기까지의 과정을 회고해 눈길을 끌었다. 차 부회장은 지난해 초 중소기업중앙회 주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손톱밑가시’ 간담회를 통해 네일미용 국가자격의 필요성을 어필했고 인수위로부터 네일미용업 신설 약속을 받아냈다. 5월에는 청와대 중소기업인대회에 참석했고 6월에는 보건복지부 앞에서 네일미용업 신설 촉구 집회를 열었으며 7월 5일 복지부는 네일미용업 신설을 골자로 하는 공중위생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또한 협회는 지난해 4월 28일 국내 네일대회 역사상 최대 규모의 네일대회인 인터내셔널네일쇼(INS)를 개최해 화제가 됐다. 이 대회에는 1024명의 선수가 1875종목에 참가하는 진기록을 남겼으며 나라사랑 한국네일아트 대상 공모전 ‘독도랑 네일아트랑’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협회는 이와 함께 4억1천여만원의 2013년 지출 내역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해 총수입 3억8천여만원에 비해 2천9백여 만원이 초과 지출된 것으로 정부에서 네일미용 국가자격 신설을 확정 발표한 이후 민간자격검정을 실시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협회는 올해도 예산 부족분을 지회별 유료 세미나 개최로 보충할 계획이다.

이날 정총에서는 또한 2014년 사업계획을 만장일치로 승인, 통과시켰다. 이날 확정된 2014년 사업계획은 ▲네일미용업 영업자단체 승인을 위한 대정부 활동(네일미용업 발전을 위한 사단법인 등록 추진) ▲네일미용 기술세미나 개최 ▲네일미용 봉사활동 및 재능기부 시행 ▲2014 인터내셔널 네일쇼 4월 13일 개최 (세종컨벤션홀(세종대학교 소재)) ▲기술강사 워크숍 8월23일~24일 개최 등이다.

한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날 한국네일미용사회 정기총회에서 네일미용업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한국네일미용사회 소속 10명의 회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눈길을 끌었다. 표창장은 국회의 바쁜 일정으로 이날 정총에 참석하지 못한 오제세 위원장을 대신해 이영순 회장이 수여했다.

수상자는 △차정귀(씨엔케이뷰티네일숍 원장) △김공학(센스티브네일 원장) △정병남(크리스챤바바라 대표) △박수기(네일화이트 원장) △이현희(충남도립 청양대학교 외래교수) △이숙희(민아트 원장) △조슬아(데이지네일숍 원장) △지영석(도도아카데미 청주캠퍼스 원장) △전재분(녹원뷰티아카데미 원장) △서민희(도도아카데미 청주캠퍼스 실장) 등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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