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네일미용 사상 최대 규모 경진대회 성황

‘2013 인터네셔널 네일쇼’ 선수만 950여명 참가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3-05-02 11: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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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네일산업 역사상 단일 행사로는 가장 큰 규모의 네일 경진대회가 개최돼 네일업계 종사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가칭) 사단법인 한국네일미용사회(회장 이영순)가 지난 달 2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 ‘2013 인터네셔널 네일쇼’에 선수만 950여명이 참가, 모델과 관계자 등 2,000여명이 운집해 장관을 연출했다. 이날 지방에서 선수들이 타고 온 버스 등 수십대의 차량이 몰리면서 일대 교통이 마비될 정도였다.

지난해 행사에 72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사상 최대 규모의 네일 경진대회를 개최해 업계에 화제가 됐던 한국네일미용사회는 이번 대회에 950여명의 선수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또한 장소의 협소함에도 불구하고 전시회에는 16개의 네일 전문 업체가 53개의 부스에 참가해 국내 네일 산업의 발전상과 네일미용에 대한 세간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미국 뉴욕네일협회의 그레이스 리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이 행사장을 방문했고 일본네일협회 이사이자 네일팩토리 대표인 나오코 히로타씨가 선수단과 함께 참가해 주목을 받았다.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진 경진대회이니 만큼 김은영 심사위원장을 필두로 한 50여명의 대학 교수를 비롯, 총150여명의 심사위원이 동원됐고 심사위원 선서를 통해 공정한 심사를 약속했다. 이와 함께 ‘독도랑 네일아트랑’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제1회 나라사랑 한국네일아트대상 공모전에 140여명이 103개의 작품을 응모했고 별도 공간에서 수상작품 전시회를 병행해 관심을 모았다.

개막식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류지영 의원과 류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을 비롯한 다수의 내빈이 참석했고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네일미용은 미용산업의 중요한 분야로 성장하고 있다”며 “오늘 독도를 주제로 한 공모전 전시회를 병행해 진행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다. 한국 미용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자리로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이영순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네일미용인들에게 매우 뜻깊은 해가 될 것이다”라며 “정부가 네일미용업 자격을 신설하겠다고 발표한 2월 19일을 절대 잊지말라. 한국네일미용사회는 지난 10년간 네일미용 국가자격 신설을 위해 서명운동을 펼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그동안 꿋꿋하게 진정성으로 승부를 걸어 온 한국네일미용사회를 정부에선 결코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며 “여러분들이 역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집행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내빈 축사와 인사말에 이어 이영순 회장은 그동안 미용산업과 네일산업 발전에 이끈 을지대학교 김문주 교수와 수원여자대학교 김봉인 교수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협회 임원진과 내빈, 참가 선수 모두가 독도를 주제로 한 티셔츠를 입고 독도사랑 캠페인을 펼쳐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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