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여심 잡아끄는 ‘파란 용기·젤 제형’

산뜻하고 청량한 사용감의 ‘젤’ 제형 여름시장 기대주

문상록 기자 mir1967@cmn.co.kr [기사입력 : 2011-07-26 오후 3: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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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철 여심을 사로잡는 비책은 시원한 청량감을 주는 ‘파란색 용기’와 부드럽고 산뜻한 사용감의 ‘젤 제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덥고 습한 날씨로 스킨조차 답답하게 느껴지는 여름철을 맞아 블루 톤의 용기는 물론 시원함을 강조한 샤벳 타입부터 가벼운 무스타입, 젤 타입 등 산뜻한 사용감을 강조한 제형의 제품들이 소비자의 지갑을 열게 하고 있다.

특히 말랑말랑한 촉감의 ‘젤’ 제형은 피부에 매끄럽게 밀착돼 피부에 얇은 막을 형성하기 때문에 수분 손실이 적어 여름철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제형이어서 더욱 선호되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최근 업계에서는 약속이나 한 듯 파란 용기에 담은 젤 크림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라네즈의 ‘워터뱅크 젤 크림(50ml)’은 시원하고 산뜻한 질감으로 피부 진정효과가 있는 반투명의 젤 타입 크림으로 피부 보호막 역할을 하는 알로에 성분이 피부 속 수분 유지와 즉각적인 쿨링 효과로 열에 지친 피부를 진정시켜 여름철에 뜨거워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세니떼 하이드로 워터릴리 프레쉬 젤 크림(50ml)’은 얼굴에 매끄러운 수분보호막을 형성해바르는 즉시 피부온도를 낮춰주고 촉촉함을 오랫동안 유지시켜주는 아쿠아 젤 제형의 수분크림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주원료인 삼색제비꽃 추출물이 피부 속 수분통로인 아쿠아 포린을 활성화시켜 피부 표면 뿐 아니라 깊은 곳까지 풍부한 수분감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

‘키엘 울트라 훼이셜 오일 프리젤 크림’은 천연보습 성분과 피부 본래의 피지가 결합해 천연 보습막을 형성하고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키엘 만의 ‘24시간 노-샤인 테크놀로지’로 24시간 번들거림 없이 피부 속부터 촉촉하게 지켜준다. 또한 빙하와 사막 식물추출물을 함유해 피부 속 깊숙이 수분을 공급하며 천연당 추출물이 수분 손실을 방지하는 강력한 이중 보습기능으로 피부에 강력한 보습효과를 제공해 최근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

‘숨 워터 풀타임 리스 워터 젤 크림(50ml)’ 역시 발효 대나무 수액, 발효꽃, 발효 과일수 등 자연발효 성분이 피부가 가장 이상적인 수분 함유량을 유지하게 하며 젤 타입의 가볍고 시원한 텍스처가 강한 햇빛과 건조한 환경으로부터 지친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효과로 피서지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클렌징도 젤 타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세니떼 포어 애버 매트 젤 워시(200ml)’는 몽글거리는 소프트 그린 캡슐이 모공 내 노폐물과 노화 각질을 자극 없이 녹여주는 산뜻한 사용감의 젤 워시로 세안 시 피부 자극을 줄여 주며 피지조절과 모공수축에 탁월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더운 여름철 여성들은 화장품의 종류보다 제형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며 “4계절이 뚜렷한 날씨에 따라 선호하는 제형이 확연하게 다르게 나타나는 국내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최근 젤 제형의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당연한 현상으로 보여진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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